5월 19일인 '발명의 날’은 평소 당연하게 여겨오던 제품이나 기술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날이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장에 선보여진 다양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에 멈추지 않고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트렌드까지 확산되면서 환경에 이로운 제품과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최초’ 역사를 살펴보자.◇ 경동나비엔, 국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시장 개척
날씨가 한결 따뜻해졌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그만큼 가벼워진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봄은 시샘하는 매서운 꽃샘추위도 그렇거니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이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보온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다.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보일러 가동을 완전히 멈추기 머뭇거려지는 요즘, 국내 보일러업계 선두주자인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사용과 난방비 절약을 위한 꿀팁을 공개한다.◇ 주택이나 집안의 환경에 따라 난방 기능 달리해야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일단 집의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추운 날씨에 집안 온기와 온수를 책임지는 보일러는 단연 생활필수품으로 꼽힌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기후변화에 민감했다. 농작을 위해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일조량, 강수량, 기온 등에 맞춰 1년에 24절기를 적용한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처럼 과학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던 시기부터 기후변화를 예측하며 생활했던 옛 조상의 지혜처럼 한겨울 방을 데우는 난방문화 또한 유구한 역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경동나비엔과 특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스파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통해 난방비 절감, 기후 변화 감소 등을 강조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28일부터 진행된다. 스파오는 발열내의 ‘웜테크’ 착용을 통해 난방 에너지를 줄이고,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온난화를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를 제안한다.환경부 추산 자료에 따르면 발열내의를 실내에서 착용할 경우 난방온도를 평균 2.4도 낮출 수 있으며
‘보일러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 집집마다 보일러가 켜지기 시작하면서 보일러업계의 치열한 경쟁구도에도 다시 불꽃이 튀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지원금’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 점유율을 둘러싼 각 업체 간 뚜렷한 시각차이도 흥미를 끈다.◇ ‘친환경’·‘보조금’ 화두 속 경쟁 불붙은 보일러업계최근 TV와 온라인 등 각종 매체에서 이목을 끄는 광고 중 하나는 보일러다. 제철을 맞은 보일러업계가 다시 적극적인 광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광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울 아빠는~ 지구를 지켜요. 미세먼지를 엄청 줄이고 나쁜연기를 없애서 공기를 맑게 해준대요~ 소나무를 많이많이 심어서, 지구를 시원하게 해주고요~ 북극곰을 살려준대요~.”“아빠가 뭐하시는데?”“콘덴싱 만들어요~”아빠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한 아이의 귀여운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경동나비엔 광고가 제15회 서울영상광고제 TV CF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의 광고(‘콘덴싱이 옳았다 : 우리 아빠는요’ 편)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유지태와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재미나게 풀어냈다. 천진난만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로 잘 알려진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약 14%, 영업이익은 무려 90% 가까이 올랐다. 이익 환원을 위해 19억 수준의 배당도 실시한다. 이 역시 전년대비 오른 규모다. 하지만 정작 회사의 성장이 반가운 이들은 따로 있다. 바로 오너 일가다. 경동나비엔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경동원’은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일가 소유 회사다. 경동원은 특히 경동나비엔과의 거래로 매출의 60% 이상을 올리고 있다.◇ 잘 나가는 경동나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