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소니가 오는 11월 한국 게임 시장에서 격돌한다. 차세대 콘솔기기 공개 후 혹평을 받았던 소니는 이슈 해소에 적극 나섰고 MS는 역전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어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MS는 오는 11월 10일 차세대 콘솔기기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를 정식 출시한다. 신규 콘솔기기와 함께 새로운 현태의 구독형 모델 ‘엑스박스 올 엑세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이하 SKT), 일렉트로닉아츠(EA)와의 업무 협력에 따라 이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 가운데 하반기 콘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사, 중견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콘솔게임에 첫 도전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N-중견사, 올해 하반기 콘솔 시장 진출국내 대형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이 처음 도전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e스포츠 산업 육성, 규제완화 등 다양한 전략과 추진과제들이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업계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문체부는 7일 국내 게임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담은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높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4대 핵심 전략과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이 유례없는 품절 사태를 맞고 있다. 그러나 넘치는 수요 대비 공급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되려 위기에 직면하는 모양새다.최근 콘솔 시장에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기업은 닌텐도다.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모여봐요 동물의숲(이하 모동숲) 에디션 등 생산되는 제품들이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한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원도 품절 사례를 일으켰지만 현재는 정가에 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닌텐
미국을 비롯한 유럽까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콘솔 시장도 올스톱됐다. 콘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지만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출시 예정인 콘솔 게임기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 MS의 엑스박스 시리즈X(이하 엑스박스X)다. 플스5는 올해 가을, 엑스박스X는 연말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소니와 MS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이들 게임기에 대한 스펙을 공개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소니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앞다퉈 콘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크래프톤은 자사의 MMORPG ‘테라(TERA)’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내달 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홍콩·대만·베트남·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테라는 지난해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북미·유럽·일본 시장에 출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글로벌 콘솔(게임기)시장에 MMORPG 장르로 도전한다. 타이틀은 자사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콘솔버전이다. 작년 블루홀(현 크래프톤)의 테라에 이어 두 번째 국산 MMORPG의 콘솔시장 진출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날 북미와 유럽에 ‘검은사막’(Black Desert) 엑스박스 버전을 기간단독으로 공식 출시한다. 기존 서비스 중인 PC게임 ‘검은사막 온라인’의 콘솔버전으로, 작년 11월 오픈베타를 실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검은사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펄어비스다. 실적(3분기 매출기준)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했고, 직원 수도 288명에서 518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이 연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덕분으로, 이 게임은 현재 국내 및 해외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