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플랫폼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함께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플랫폼들의 한국 시장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하지만 국내 IT업계에서는 해외 OTT플랫폼의 국내 OTT시장 장악과 콘텐츠 저작권 수익 독점화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OTT산업계 발전을 위해 해외 OTT들의 시장 장악 행보에 적절한 제동을 걸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해외 OTT의 압박… “플랫폼·콘텐츠 사업자 모두에 부정적 영
올해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넷게임즈가 개발한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수상했다. 본상 후보로 오른 각 모바일 타이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명예를 안았다.◇ 대상 오른 ‘V4’… 최우수상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의 후원으로 18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넥슨의 V4가 수상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10년 만에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전세계 만화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일본에서 입지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글로벌 월간사용자수(MAU) 6,0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는 미국, 일본 등에서 웹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을 비롯해 일본의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마파 △프로덕션I.G 등이 주요 투자‧유통사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중심으로 남미,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한국 콘텐츠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서부 콘텐츠 시장을 집중 조명한 ‘글로벌 마켓 브리핑’ 12월호를 30일(수)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중국 서부 지역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정책과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비전 등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며 콘텐츠시장의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떠올랐다.특히 경제개발로 인해 중산층 인구 및 문화오락 소비가 증가 추세고,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