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완구기업인 영실업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출 하락세를 이어온 영실업은 지난해 적자 성적표까지 받아들었다. 올해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4년 연속 매출·영업이익 하락세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실업의 매출은 2018년 1,932억원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최근 4년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은 △2019년 1,295억원 △2020년 1,055억원 2021년 949억원 순으로 하락하더니 지난해엔 531억원까지 추락했다. 2018년과 비교하면 72.5% 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어린이날 특수를 누렸다. 개봉 첫날에만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0만2,82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드래곤 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 유치원 휴교 등의 조치들이 시행되면서 아이들은 이제 가정 내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집안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까지 책임져야 하니 각 가정 엄마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때 온라인의 대다수 맘카페 회원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LG유플러스가 유아·아동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중인 ‘U+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다. 책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최근 초등학생
명절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끼리 보낼 수 있는 날이기에 값진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창업 40주년을 맞은 토종 완구 기업 영실업이 전환점을 맞았다. 난항 끝에 조우한 새 주인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다가올 4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8년 만에 고국 땅 밟은 ‘국민 여동생’‘국민 여동생’ 콩순이가 마침내 한국 국적을 되찾았다. 지난 2012년 경영 악화로 인해 홍콩계 사모펀드에 회사가 팔린 지 8년 만이다. 콩순이를 외국 자본으로부터 되찾아 온 건 교과서·참고서 등을 제작하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다. 영실업 100% 지분 매입가는 1,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콩순이가 고국 땅을
‘콩순이’ ‘또봇’ 등 히트 캐릭터 상품을 배출한 영실업의 새 주인을 찾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매수자로 나선 교육업체 미래엔이 주식매매계약(SPA)을 목전에 두고 정중동 모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막판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매각 난항 빠진 영실업… 미래엔 포기? ‘설 난무’영실업의 국내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팔린 지 8년 만에 고국 땅을 밟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영실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엔 컨소시엄이 인수합병(M&A)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완구업계 양대 산맥인 영실업과 손오공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영실업이 3년 만에 몸값을 두 배 이상 키우며 새 주인 찾기에 나선 반면, 라이벌 손오공은 업계 불황의 파고에 그대로 휩쓸린 모양새다.◇ ‘또봇’, ‘콩순이’ 인기… 5,000억 몸값 된 영실업어른들에게도 익숙한 ‘또봇’, ‘콩순이’를 생산하는 완구기업 영실업이 M&A 시장에 풀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인 PAG의 품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PAG는 최근 영국계 부티크 투자은행(IB)인 BDA파트너스를 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올해 완구시장은 여아(女兒) 완구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2014~2016년) 완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완구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완구 시장 성장에는 지난해까지는 남아(男兒)완구가 올해는 여아완구가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1/1~11/15일)까지 여아완구 매출은 전년 대비 31.1% 신장했으며, 지난해까지 완구 인기의 주역이었던 남아 완구의 매출은 4.8%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와 지난해 완구 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파리바게뜨가 영유아 인기 캐릭터 ‘엉뚱발랄 콩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화사한 핑크빛 케이크 ‘엉뚱발랄 콩순이 케이크’를 출시했다.엉뚱발랄 콩순이는 4~7세 자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순수 국내 캐릭터로 ‘콩순이 율동 동요’ 동영상은 2015년 국내 유튜브 순위 2위, 유튜브 2억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2일부터 KBS를 통해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3’가 방영되고 있다.파리바게뜨의 ‘엉뚱발랄 콩순이 케이크’는 ‘콩순이는 파티셰’편을 모델로 디자인하여 부드러운 스폰지에 상큼한 딸기잼, 핑크크림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모바일 및 PC개편을 통해 영유아들의 교육을 위한 최신 인기 콘텐츠를 강화했다.쥬니버는 모바일 및 PC 첫 화면에 ‘창의놀이’ 카테고리를 신설, 장난감놀이, 만들기놀이, 과학놀이 등을 주제로 한 ‘북터뷰쏭언니’, ‘아이윙’, ‘토이 아미고’ 등 33개의 캐릭터, 2200여 개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음악, 미술 등 예체능 분야와 영어 등을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창의력 학습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쥬니버는 이번 개편으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도희가 팔색조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펠틱스, 레미떼,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화보 속 도희는 청순함과 시크함 그리고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단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며 이어진 콘셉트에서는슬리브리스와 핫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양갈래로 땋은 헤어가 발랄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마지막콘셉트에서는 블랙 점프 수트를 착용해 그간 볼
그룹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 딸을 낳았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2일 "김명훈의 아내 김양현씨가 딸을 낳았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오후 12시께 낳았다. 20시간의 긴 진통 끝에 낳은 3.12kg 아기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김명훈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코가 똑닮았다. 딸을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