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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마다가스카르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과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하는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에 총 1억21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
이미정 기자
2015.09.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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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은 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광주를 방문해 지난 정부를 거론하며 갈등을 조장했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1998년 정치입문 이후 호남인들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고, 5.18광주학살과 광주민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1980년 광주학살의 주역으로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정당의 과거 행적을 광주시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민정당의 후신인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80년 선량한 광주시민들에 대한 학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광주의 한과 응어리를 풀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제 박근혜 후보는 12.12 쿠테타 주역으로 ‘화려한 사기극의
박태진 기자
2012.12.0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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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지난 4일 대선 TV토론에서 보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혀를 내둘렀다. 변 대표는 4일 "이정희와 한 번 맞짱 뜨세요. 변 대표님 아니고서는 저 말빨 상대할 자가 없을 듯"이라는 한 트위터러의 요청에 "저도 이정희에겐 못 당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정희 후보는 이날 18대 대선 TV토론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려 나왔습니다", "다카키 마사오. 누군지 다 알 것입니다. 한국이름 박정희. 군사쿠테타로 집권하고 한일협정 밀어 붙인 장본인입니다" 라는 등 발언을 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변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이정희는 반에서 1등인데 사악한 1등, 박근혜는 5등은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박태진 기자
2012.12.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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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선 후보의 정수장학회 입장표명과 관련,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당내 비박(非박근혜)계 핵심인 이 의원은 이날 본인의 트의터를 통해 “정수장학회는 법의 잣대가 아니라 국민 눈의 잣대로 봐야한다. 쿠테타가 아니었으면 부일장학회를 강탈 할 수 있었을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5·16 쿠테타와 유신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하면서 그때 강탈한 남의 재산은 합법이라고 한다면 (대선주자로서) 자질을 의심 받는다”며 “깊이 생각해 볼 일”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정수장학회는 말끔히 털고 가야 한다”며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박 후보의 변화를 촉구했
박태진 기자
2012.10.2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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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군이 장병들에게 1970년대 반유신-반독재 투쟁을 종북으로 매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종북시험’을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겨레신문은 ‘종북세력 실체 인식 집중 정신교육 계획’이라는 OO부대 공문을 입수해 “군이 장병들에게 ‘종북시험’을 치르게 하고 이를 진급과 휴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장병들에게 실시한 ‘종북세력 실체 인식 평가문제’에서 “종북 세력은 1972년 유신체제하에서 사회주의적 건설목표를 은닉한 채 ( )을 빙자하여 세력 확산을 기도했다”는 문제의 답으로 ‘반유신-반독재 투쟁’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한다. 박정희 정권의 유신과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투쟁에 대해 ‘종북세력 확산의 계기가 됐다’고
박태진 기자
2012.09.0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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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가 전날 “5·16군사쿠데타는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발언과 관련, “역사 인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내 비박(非朴·비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를 덮고 가거나 왜곡할 순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글을 통해 “5·16 군사쿠테타가 불가피한 선택이라면, 한일병합과 6·25에 대해 그들 후손이 ‘그땐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할 때 우린 뭐라고 해야 할까”라고 꼬집으며 “헌정을 총칼로 유린하고, 권력을 찬탈한 그 행위가 쿠데타”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후보가 박 전 대통령 시절 유신체제에 대해서도 “역사의 판
박태진 기자
2012.07.1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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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60)과 측근들이 5·16 군사쿠데타를 옹호하고 나서 야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5·16군사쿠데타를 구국혁명으로 평가했던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의 입장과 관련 “지금도 (당시의 주장과) 변함이 없다”는 주장이 박 전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캠프의 홍사덕(사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제기된 것. 홍 위원장은 지난 11일 언론과의 접촉에서 5·16 쿠테타에 대해 "(위화도 회군을 한) 태조 이성계를 포은(정몽주)은 역성혁명이라고 하겠지만, 세종대왕에게 물으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박 전 대표도 세종대왕과 같은 입장 아니겠냐"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최찬식 기자
2012.07.12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