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와 닛산, 미니, 포르쉐 등 4개사에서 제작·판매 및 수입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종에 오른 수입차는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닛산 알티마(1만9,760대)와 BMW코리아의 미니 쿠퍼 D·SD 등 6개 차종(1만2,147대), 그리고 포르쉐 타이칸과 파나메라 4 등 6종(1,443대)이다. 국산차는 기아 니로EV와 카니발이 대상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닛산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
반도건설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Karl)과 손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4년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에 작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명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상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을 7월 분양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랙앤칼은 평택 고덕신도시 주상복합 건물 디자인에 참여해
1억원이 넘는 BMW 차량이 서울 도심을 주행하던 도중 갑자기 배기구에서 흰 연기를 뿜으며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엔진 주요부분 파손’이다. 수리비 견적은 약 4,000만원 정도 발생했다. 소비자는 BMW코오롱모터스서비스센터 및 BMW코리아 측에 무상수리 또는 수리비 지원을 요구했으나 BMW코리아는 보증기간 만료와 ‘일반적인 고장’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도심 주행 중 배기구서 연기… 서비스센터선 “소비자 책임” 제보자 이모 씨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지난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평균연령 증가에 따른 고령화로 치아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임플란트·틀니 등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제2의 치아가 있지만, 영구적이지 않으며 여러 한계가 존재한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치과병원에서는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어떻게 하면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했다.경희대치과병원에서는 자연치아의 관리 방법으로, 증상이 없거나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꾸준한 검사와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치주질환(잇몸병)에 대해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치주질환은
‘저공해 친환경’이 화두로 대두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도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등 저공해차량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는 저공해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차량 실 구매가격을 낮춰 전기차나 수소차 진입을 한층 수월하게 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저공해차 중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하부에 위치해 주행 중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어 구매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내 과속방지턱 너무 높아… 전기차, 하부 배터리 커버 손상
보잉737NG 계열 항공기(이하 B737NG)에서 ‘동체 균열’ 결함이 발견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운항중단과 긴급점검 및 개선지시를 내렸다. 미 FAA 조치에 따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도 항공업계 측으로 국내 도입된 해당 항공기에 대해 긴급점검 실시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긴급점검 대상 규모가 국내에 도입된 B737NG 대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승객들의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피클 포크’ 균열, 중대 결함… 국토부, 150대 중 42대만 긴급점검 현재 국내에 도입된
SPC그룹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분야 대회인 ‘2019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서 총 6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모두 제품디자인부문으로 △파리바게뜨의 ‘프레쉬데일리밀크’ △파리크라상 ‘선물류 패키지’ △티트라 ‘선물상자’ △배스킨라빈스 ‘리뉴얼 패키지’ △던킨도너츠 ‘롱비치블루’ △SPC삼립 ‘육식본능’ 등 6개 제품이다.먼저, 파리바게뜨의 우유 제품인 ‘프레쉬데일리밀크’는 프랑스 삽화가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패키지로 파리바게뜨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강팀이 되기 위해, 또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한 경기를 아무리 완벽하게 치른다한들, 다음 경기가 형편없다면 결코 강팀이 아니다. 꾸준히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첼시의 행보는 눈길을 끈다. 첼시는 1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본머스를 만나 0대4 패배의 굴욕을 당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패배였다. 이번 시즌이 승격 4년차인 본머스가 다소 까다로운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0대4의 스코어는 충격적이다.이어진 2월의 첫 경기에서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닷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21세기 들어 열린 월드컵 중 가장 적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스포츠축제라는 점엔 이견이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본다. 두 번째는 반드시 펼쳐지게 될 조별예선 빅매치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상대언제나 그렇듯, 이번 러시아월드컵도 ‘죽음의 조’가 존재한다. 또한 ‘운명의 상대’와 같은 조에서 만나는 일도 종종 포착된다.먼저 개최국 러시아가 포함된 A조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함께 이집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제작결함이 발견된 수입차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2일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주요 제작결함은 혼다코리아의 CIVIC 등 4개 차종의 에어백 결함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링컨 MKX의 연료탱크 결함 등이다.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IVIC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OCI 군산공장에서 화학가스 누출사고 발생해 인근 지역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해 가스 누출 사고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공장 측이 신고 절차를 지연하는 등 초동 대처에서 허점을 보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후폭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오후 4시 3분경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 폴리실리콘 2공장에서 원료 물질인 염화규소 (SiCI4) 62㎏가량이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해당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액션!(City in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될 2015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가 준비한 총 10개국 61작 내외의 작품들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만날 예정이다.◇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정의 달 5월, 축제를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도 ‘자유참가작’과 ‘광대의 도시’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는 가면 인형 등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기아자동차의 K7 승용차의 알루미늄 휠에서 결함을 발견돼 2595대가 리콜된다.리콜대상은 2012년 9월 12일부터 지난해 8월 27일까지 제작된 K7 차량이다. 리콜 사유는 19인치 알루미늄휠을 제조할 때 불순물이 들어가 휠에 크랙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이에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 가면 무상으로 휠을 교환받을 수 있다.리콜 시행 전에 자비로 이미 수리·교체를 한 경우에는 기아차에 비용을 청구해 보상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기아차 서비스센터(080-200-2000)에
가수 싸이가 미국 광고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메트로돔에서 3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47회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하프타임’에 싸이의 광고가 등장했다. 싸이는 견과류 광고인 원더풀피스타치오의 ‘겟 크랙킨’에 출연했다. 싸이는 광고에서 녹색 정장을 차려 입고 등장한다. 그는 피스타치오 탈을 쓴 이들과 함께 말춤을 춘다. 나아가 피스타치오를 양갈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