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이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하며 순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오는 11월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크래프톤과 같은 중견 게임사까지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까지 치열한 입지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니지W에 배그 신작까지… 연말 내내 경쟁 치열할 듯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국내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작 출시 소식을
넥슨이 올해의 첫 모바일 신작을 일본 게임 시장에 출시한다. 서브컬처 장르 타이틀이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넥슨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지 반응 긍정적… 새로운 수익원 될까넥슨은 4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를 정식 출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서브컬처 장르 게임의 장인으로 불리는 김용하 PD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본 현지
지난해 넥슨의 최대 히트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만들어낸 넷게임즈가 차기작으로 서브컬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MMORPG 장르에 이어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넷게임즈는 최근 ‘프로젝트 MX’의 타이틀로 추정되는 ‘블루 아카이브’를 상표권을 출원했다. 프로젝트 MX는 지난해 2월 중국게임사 요스타의 일본법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넥슨이 발표한 타이틀이다.이에 대해 넥슨은 “구체적인 타이틀명은 논의하고 있
넥슨이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로 올해 신작 포문을 열었다. 개발을 맡은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넥슨을 대표하는 수집형 RPG이자 장수 게임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넥슨의 ‘클로저스’,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첫 모바일 신작이다.하나의 도시에 두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면
넥슨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하며 올해 첫 신작 포문을 열었다. 수많은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RPG속 독보적 스토리와 콘텐츠들로 띄운 승부수가 게임팬들에게 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클로저스’의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을 맡았다.30만장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스토리’ 콘텐츠와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하여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다이브(DIVE)’
새해를 맞아 각 게임사들마다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서브컬쳐 장르의 신작 라인업이 두드러진다.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지 못하면 장기간 서비스가 쉽지 않은 장르인 만큼 단기간에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넥슨은 오는 2월 4일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어반 판타지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한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모바일 신작이다.‘엘소드’, ‘클로저스’ 등 굵직한 게임들을 개발
올해 8번째로 개최된 넥슨의 ‘네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면서 업계의 명실상부한 대형 콘텐츠 축제로 자리 잡을 지 주목된다.네코제는 넥슨이 추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차 창작물 교류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네코제는 개막 당일에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총 1만3,00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아트워크 등 4개 분야에 99개 팀 15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50개팀이 참여한 개인상점은 사이퍼즈 캐릭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라이언게임즈의 MORPG ‘소울워커’가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차트 역주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흔치 않은 현상이지만, 최근 논란에 휩싸인 게임의 유저들이 유사 게임인 ‘소울워커’로 자리를 옮긴 덕분이다. 다만 일각에선 침체기 동안 라이언게임즈의 지속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기회를 잡진 못했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6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PC방 점유율 순위가 최근 급격히 올랐다. 지난달 26일 90위에서 점차 상승, 6일 기준 25위를 기록 중이다.이는 최근 ‘마녀의 샘’ ‘클로저스’ 등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로 11살이 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문을 열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첫날인 25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앞마당에는 NDC에 참관하려는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NDC는 2011년부터 덩치가 급속히 커졌다. 올해는 총 세션 수가 121개(공개세션 109개, 비공개세션 12개)에 달한다. 넥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이 올해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봤다. 실적 면에선 훌륭한 성적표를 받고도 대내외적 악재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넥슨은 김정주 대표의 오너리스크에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등 각종 스캔들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도 줄줄이 부진이 이어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고비를 맞았다는 평이 주효하다.◇ 실적은 좋은데… 오너리스크 ‘직격타’넥슨은 올해 각종 악재 연발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 1조5286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4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빅스 홍빈이 ‘더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8일 SBS MTV ‘더쇼’에는 최근 신곡 ‘더 클로저스’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빅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홍빈이 게임을 할 때 무엇을 제일 많이 하냐는 질문에 일제히 답을 쏟아냈다.멤버 엔은 “정답은 한숨”이라며 “홍빈이 옆방인데 게임을 할 때 소리를 듣다 보면 본인이 잘하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한숨을 쉬는 게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홍빈은 ‘한숨’을 정답으로 인정한 뒤 “내가 하다가 막히면 ‘아!’라고 하고 다른 사람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스트플로어가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특정 캐릭터 일러스트를 삭제했다.1일 게임 서비스사인 넥스트플로어는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 ‘4성 이시스’ 차일드의 이미지를 삭제하고 새 이미지로 교체를 결정했다. 해당 캐릭터를 그린 일러스터 ‘오네’가 SNS 상에서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해당 일러스터는 SNS 상에서 ‘한남충’ ‘여혐’과 같은 문제 발언을 일삼아 게이머들의 반발을 샀다. 과거 넥슨 ‘클로저스’ 티나 역의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 티셔츠를 SNS에 올렸다가 교체되자 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에 연이은 여성캐릭터 성 상품화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넥슨 게임 ‘클로저스’의 ‘레비아’ 캐릭터가 성적 노예의 모습으로 묘사돼 유저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레비아는 알에서 태어난 외계종족으로, 13세 미성년 여자 캐릭터다.넥슨이 공개한 공식 홍보 영상에서 레비아는 양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무릎 꿇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영상에 함께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는 “개의 소질이 있어 보이는군” “내가 너를 길들여주겠다” 등 주종관계를 암시하는 대사를 내뱉는다.게임 도중에도 레비아는 “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메갈리아 성우 탈퇴 사태 불똥이 레진코믹스(이하 레진)로 옮겨 붙었다.최근 ‘디시인사이드’ ‘오늘의 유머’ 등 국내 유명커뮤니티에는 레진 탈퇴 인증글이 연일 올라왔다. 넥슨 김자연 성우 교체 사태를 두고 레진 일부 작가가 옹호글을 올리면서 사태가 불거졌다.지난 20일 넥슨은 게임 ‘클로저스’의 성우 김자연씨가 여성 커뮤니티 ‘메갈리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고 성우를 교체했다. 이에 레진 웹툰 작가 데면과 영조가 트위터에 수위 높은 옹호 발언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넥슨 게임 ‘클로저스’에서 성우 김자연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넥슨은 지난 19일 ‘클로저스’ 새 캐릭터 ‘티나’ 목소리 더빙을 맡은 김자연씨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불과 이틀 남겨두고 녹음작업까지 끝낸 상태에서 왜 김씨의 목소리는 지워져야 했을까.◇ 메갈리아 티셔츠 입은 죄?논란의 발단은 김자연씨의 SNS였다. 김씨는 지난 18일 본인의 트위터에 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티셔츠는 페미니즘 페이스북 페이지로 유명한 ‘메갈리아4(이하 메갈리아)’에서 소송 자금 모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