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삼성전자는 16일 사스크텔에 단독으로 △5G·4G 기지국(Radio Unit)과 다중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가상화 코어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사업 수주는 지난 2019년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3번째다. 북미 시장 공략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한 데 따른 성과다. 사스크텔과 삼성전자는 2022년 5G 비단독(NS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됐던 5G통신장비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의 5G장비 수주에 실패하면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국의 5G기지국 증설이 연기되면서 5G장비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의 AT&T 수주 실패, 국내 5G장비시장에 치명타사실 지난해만해도 삼성전자의 글로벌 5G장비시장 진출 행보는 탄탄대로였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이동통신사업자이자 미국의 3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버라이즌과 약 7조9,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는 19일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캐나다의 캐나다의 유무선 통신사업자 ‘비디오트론(Videotron)’에 4G LTE-A·5G 통신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사례다.텔러스는 1990년 설립 이후 인터넷 및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캐나다 메이저 통신사다. 2000년부터 전국의 유무선 통신망, 주파수 확보 및 망 운영에 약 2,000억 캐나다 달러(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