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업체들이 온라인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부진을 털어 내기 위해 환골탈태를 선언했다. 롯데마트는 e커머스의 발달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왔다고 판단, 빠르게 변화 중인 쇼핑 트렌드에 유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현장책임 경영’에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이와 함께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판매 ‘경험’ 및 ‘통계’에 기반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 권한을 대폭 이양해 지역 상권 맞춤형 점포로 전환하기 위한
업종 불황으로 시름에 빠진 롯데마트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고객 유입을 위한 미끼 상품 성격의 ‘통큰치킨’을 바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따가운 시선이 걷히지 않고 걷히지 않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는 자신들의 행사 중단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롯데마트를 향해 “계열사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불사 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답 없는 롯데마트… ‘불매’ 강수로 맞불치킨 프랜차이즈업계가 롯데마트에 단단히 감정이 상한 모양새다. 통큰치킨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롯데마트가 어떤 입장 표명도
롯데마트가 9년 만에 내놓은 통큰치킨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로 그칠 줄 알았던 통큰치킨이 연례 행사가 될 조짐을 보이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생존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자칫 2010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롯데마트는 신중 모드로 돌아선 모습이다.◇ 말 바꾼 롯데마트에 제동 건 프랜차이즈협회‘통큰치킨’이 바람 잘 날 없는 치킨업계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선보인 5,000원 짜리 통큰치킨을 롯데마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