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최숙현법’과 관련 “순간 이슈가 될 때는 정부 측에서 여러 기관을 설립하는데 일정기간이 지나 관심도가 떨어지면 유야무야 된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숙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향후 법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체육계 폭력 예방 및 가해자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최숙현법'은 지난 6월 고(故) 최숙현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체육계 가혹행위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의 동료에게 전화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 “송구스럽다”면서도 언론의 부당한 공격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최 선수 사건의 진상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화 녹취록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며 심려를 입으신 국민들이 계시다면 송구스럽다”면서도 “그러나 결코 언론에 잘 보이기 위한 일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난 24일 전남 완도에서 펼쳐진 ‘제1회 완도장보고배 철인3종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한국철인3종협회(부회장 박병훈)가 주최하고 아이언스타가 주관, 완도군청이 후원한 제1회 완도장보고배 철인 3종대회에는 4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에 이르는 51.5km를 3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경기코스와 거리가 같기 때문에 올림픽 코스로도 불린다.오전 8시 완도 최경주 광장 해변에서 바다 수영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진그룹의 ‘핵심’이자 레미콘·아스콘 등 건축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진기업. 유진기업이 공시에서 사외이사 재직기간을 빼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사외이사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외이사 재직기간만 빠진 보고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내용을 확인한 결과, 유진기업은 지난 1분기보고서 ‘임원의 현황’ 부분에서 사외이사 2명의 재직기간을 기재하지 않았다.금융감독원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에 따르면 이사와 감사, 그리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두산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함께 오는 7월 26일, 창원시 스포츠파크(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트라이애슬론•아쿠아슬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 선수가 수영, 자전거 타기, 달리기 세 종목을 연이어 하는 트라이애슬론과, 자전거타기를 제외하고 수영과 달리기를 하는 아쿠아슬론 경기로 구성된다.학년별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증과 메달이 수여됨.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홈페이지(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