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 코리아)가 최근 디아블로4 출시를 기념해 ‘디아블로4 기획상품(이하 디아블로 굿즈)’을 내놓고, 한정판 디아블로 굿즈를 유튜버 등 다수의 인터넷 개인 방송인(크리에이터·스트리머)에게 택배배송을 통해 선물(무상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 선물 가운데 알코올을 함유한 ‘주류(술)’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주류 판매업 면허 없이 술 선물, ‘무면허 주류판매‘ 해당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정판 디아블로 굿즈 언박싱 영상을 올렸다. 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유저 행사 ‘2022 DNF 뉴던(NEW DAWN)'이 26일 던파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이날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와 던파 담당 개발자는 던파 업데이트에 대한 내년 상반기까지의 계획을 공개하고 앞으로 ‘던파’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윤명진 총괄디렉터가 퇴임하고 이원만 차기 던파 총괄디렉터가 소개됐다.던파는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이날 발표된 던파 업데이트 내용 중에는 ‘선계’라는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등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CP)가 인터넷제공업체(ISP)에게 지급하는 ‘망 사용료’를 두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첨예한 논란이 이어졌다. 망 사용료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구글(유튜브)은 반대 청원 독려 광고를 게재할 만큼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아마존(트위치)이 최근 한국에서만 초고화질(1080p)로 운영하던 동영상 화질을 720p로 제한하는 등 직·간접적인 대응에 나서 법안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망 사용료 관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려는 행보다. 카카오게임즈는 14일부터 오는 21일부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개발 신작 ‘디스테라’를 공개한다.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 생존 1인칭 슈팅(FPS) 신작이다. 이용자들은 테라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자원을 채집해 다양한 무기 제작, 은신처 건설 등을 건설하며 생존을 위한 건슈팅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주요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첫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받는다. 최근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모빌리티, 중고거래 등 부가통신사업자들도 이번 평가에 포함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인터넷분야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20명의 평가 위원들이 실시한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평가대상 사업자 스스로 이용자 보호업무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이용자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콘텐츠의 홍수’라고 불릴 만큼 많은 콘텐츠들이 미디어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최신 IT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비대면 사회의 본격적 도래가 맞물리면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 등 신종 미디어 플랫폼은 문화·여가 활동 분야에서 그 영향력을 하루가 다르게 넓혀가고 있다.하지만 넘쳐나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시·청각 장애인들은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 등의 보급이 아직까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OTT부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스타 2021’ 개최에 속도를 낸다. 이달부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지만 방역지침 4단계를 준수하며 막바지 준비에 착수한다.조직위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퍼블릭데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참관 티켓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며 1일 판매 수량은 6,000장으로 제한한다.입장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티켓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3,500장, 2,500장으로 구분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LoL 기반의 가상 아이돌부터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며 IP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넷플릭스와 트위치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오는 11월 7일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케인은 트위치에서 독점으로 동시 중계되는 최초의 넷플릭스 시리즈다. 아케인은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3개의 막으로 구성됐다. LoL의 세계을 배경
한중일 각국 정부의 주도 하에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중일 3국 주도의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가 구축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중일 정부 주도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ECEA)’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최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유진룡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장과 한중일선수단이 참가한다. 11일까지 이틀간 예선을 통해 결선을 치를 2개국을 선정한다.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흥행작 ‘로스트아크’로 북미‧유럽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와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게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타이틀인 만큼 북미‧유럽 게임 시장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RPG는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온라인 게임쇼 썸머 게임 페스트 2021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 북미‧유럽 서비스는 아마존 게임즈가 독점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8월
넵튠의 PC온라인 신작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이 얼리 엑세스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시장 진출에도 발 빠르게 나서는 모양새다.영원회귀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장르의 PC온라인 신작이다. 2차원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님블뉴런은 4일 올해 방송 콘텐츠 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방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0’이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스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현장 참가사 발표와 각종 이벤트 등은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또한 지스타TV를 통해 생중계됐다.올해 BTC 참가사는 메인스폰서 위메이드와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2K △KT 게임박스 △KT리얼큐
넥슨이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및 노하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한 만큼 업계 중 입지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 “시너지 기대”넥슨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양사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MCN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지원하는 일종의 매니지먼트다.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유튜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 2020’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지만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온택트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게임사들의 참가가 저조하고 게임팬들의 출입까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지스타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게임사 참가는 저조2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로 결정됐으며 참가 게임사는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2K 등이다. 게임사가 아닌 기업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가 국내외 e스포츠 시장 입지를 늘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가 신작 출시를 앞두고 e스포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을 보상을 제공하고 유입까지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블리자드는 16일 개막한 자사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2020 시즌2 플레이오프 일정부터 시청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결승방송까지 도합 7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들에게는 △시메트라 홈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1월 19일 개최 예정인 지스타를 앞두고 온라인채널 ‘지스타TV’를 오픈했다. 미디어 파트너로 ‘트위치’를 선정하면서 e스포츠 콘텐츠 보강에 무게를 실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9일부터 지스타TV를 오픈하고 지스타 개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 먼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과 예능을 결합한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의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조직위는 지스타 참가를 확정한 참가사
유튜브, 트위치TV 등 ‘1인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력이 날이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PC 등을 이용해 TV 프로그램을 주 5일 이상 시청했다는 답변은 7.3%에 불과했으나, 유튜브나 아프리카TV와 같은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했다는 답변은 33%에 달했다. 하지만 1인 미디어 시장이 급격한 성장은 부작용도 가져오고 있다. 유사한 콘텐츠가 많다 보니, 크리에이터들은 조금이라도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상을 내보내기 일쑤다. 정치·시사 관련 콘텐츠는
최근 국내외에서 e스포츠 리그가 활기를 띄는 가운데 게임사들이 예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진입장벽을 낮춰 더 많은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스타트를 끊은 곳은 라이엇 게임즈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일부터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에서 서바이벌 예능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를 방영하고 있다.롤 더 넥스트는 자사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활용한 라이엇 게임즈의 대국민 오디션 예능 방송으로 LoL 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올해 연말 차세대 콘솔기기 출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로 기울어져 있던 분위기가 하반기 들어서며 수평을 맞추는 분위기다. 출시까지 약 3개월을 앞두고 있는 MS와 소니가 어떤 카드로 우위를 선점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쇼케이스 연 MS… 게임팬들 등돌렸다MS는 지난달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엑스박스 시리즈X(이하 시리즈X)’의 출시를 앞두고 메인타이틀을 공개했다. 그동안 공개됐던 타이틀의 무게만 하더라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를 압도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e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국내외 게임사들이 사업 다각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기존의 방식과 다른 형식의 e스포츠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유입을 늘려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넥슨은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e스포츠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넥슨의 e스포츠 구심점 역할을 했던 넥슨 아레나를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해 풀뿌리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