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SK텔레콤(이하 SKT)이 ICT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최근 양사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카카오와 SKT는 △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식재산권(특허)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같이하겠다는 뜻을 15일 밝혔다.먼저 양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AI 기술 개발은 △인프라 △데이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SK텔레콤 T map 택시(대표이사 박정호, 이하 티맵택시)와 함께 숙취 없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광동 헛개차와 티맵택시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60만 장의 티맵택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안심귀가 할인쿠폰’ 이벤트는 광동 헛개차 340ml, 500ml 제품을 구매한 후 병뚜껑 안에 행운번호가 있으면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할인쿠폰 금액은 티맵택시 앱에서
SK텔레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23일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업장을 말한다. 이를 위해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SK텔레콤은 이달 중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청각장애 택시기사를 위한 전용 티맵택시 앱을 출시한다. 이번 결정은 SK텔레콤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이다. 14일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다. SK텔레콤은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청각장애인의 택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티맵택시가 차량호출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사용자가 급증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 같은 변화는 외부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와 택시 업계의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31일 SK텔레콤은 ‘T map 택시(티맵택시)’가 국내 차량호출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 이하 MAU)는 지난 12월 29일 기준 120만5,000명을 달성했다. 두달 만에 12배 이상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티맵 택시가 개편에 나섰다.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기사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년 안에 카카오T와 비슷한 월사용자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 “2년 안에 카카오T 수준 만들 것”… 야심찬 각오 통할까 SK텔레콤은 티맵 택시의 활성화를 위해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선택했다. 기사들이 싫어하는 것을 없애고 원하는 것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티맵택시를 개편했다는 입장이다. 택시기사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됐다.특히, SK텔레콤은 고령의 택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O2O 시장에 발을 내딛은 SK플래닛에 이어 다음카카오가 도전장을 내밀며 뜨거운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은 이미 여러 개의 사업 분야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카카오, ‘국민내비 김기사’ 인수… 모바일 내비시장 도전장 다음카카오가 ‘국민내비 김기사(이하 김기사)’를 품에 안으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기사’를 인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