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가 서비스 시행 70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4월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만8,000여장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카드는 49만3,000장 △실물 카드는 51만5,000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6만2,000원~6만5,000원)으로 30일간 대중교통(버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택시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조항을 손봤다.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약관을 시정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티머니, 브이씨엔씨, 코나투스 및 진모빌리티 등 6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우선 공정위는 스마트폰 보급과 O2O(Online 2 Offline) 산업의 성장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택시 호출이 일상
한때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항마로 여겨지기까지 했던 ‘마카롱택시’가 결국 파산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파고를 끝내 넘지 못한 모습이자, 결코 녹록지 않은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획기적 서비스로 존재감 키웠는데… 결국 역사 속으로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의 운송 자회사 마카롱T2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운송 자회사 마카롱T2 역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두 곳 모두 지난 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것으
수도권 일부 유료도로에서 결제 방식을 제한하고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도시를 잇는 유료 고속화도로는 진출입로에 톨게이트를 세워 통행료를 징수하는데, 유인 수납 차로의 경우 삼성페이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의 불편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하이패스 장착 차량 증가에 따라 유인 수납 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들은 티머니·캐시비 등의 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신용카드, 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부산 여행 활성화에 동참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항공사와 부산광역시 및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부산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티웨이항공은 해당 항공권을 17일∼30일 기간 동안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11월 17일 항공편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다.단, 부산행 반값 항공권은 평일(월∼목요일) 운항편만 대상으로 운영되며, ‘김포 출발·부산 도착’ 여정이 포함된 항공권 발권 가액에 따라 최대 50%(최대 2만5,0
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가 31일 이후 전액 소멸된다. 소비자들은 포인트를 쓸만한 곳은 없어 사용하기도 힘들고 남은 포인트로 요금할인을 받거나 돌려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미사용 멤버십포인트 12월 31일 이후 전액 소멸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는 해마다 1월 1일 이용자 멤버십을 갱신하고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멤버십 포인트는 모두 소멸시킨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돼 버리는 포인트의 규모도 상당하다.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이통 3사의 맴버십 포인
택시업계, 혹은 모빌리티 업계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택시를 잡는 방법은 길가에 서서 달려오는 ‘빈차’에 손을 내미는 것과 콜택시에 전화를 거는 것뿐이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내 위치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가치로 여겨지는 ‘공유경제’에 기반한 카풀 등 새로운 방식의 이동수단도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고질병’과 같았던 택시 서비스품질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타다’를 비롯해 다양한 특·장점을 지닌 신규 모빌리티 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GS리테일이 아이돌 그룹 EXO(이하 엑소)와 손잡았다.20일 GS리테일은 이달 21일부터 엑소 멤버의 사진이 새겨진 EXORUN(이하 엑소런) 팝티머니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엑소런은 엑소 멤버들을 캐릭터화 해서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에는 멤버 각각의 실제 사진과 게임 캐릭터가 함께 새겨져 있다. 여기에는 5000원 상당의 엑소런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시리얼 넘버가 들어 있다.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는 GS리테일과 엑소런의 협업을 통해 20만장만 한정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분장 개그를 선보이며 ‘인간 복사기’로 등극한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티머니 ‘T마일리지 서비스’ 공식모델로 발탁됐다.박나래가 홍보하게 될 티머니 ‘T마일리지 상시 추가적립 이벤트’는 대중교통 이용시 0.2% 기본 적립에, 티머니 충전시 2%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이중 적립 혜택이다. 충전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홍보모델을 밭은 개그우먼 박나래는 “평소 티머니로 택시나 편의점을 자주 이용한다”며 “나처럼 티머니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적립금 혜택을 제공했던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가 올해부터는 상시 서비스로 제공된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했던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올해부터 상시 서비스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0.2% 적립, 충전 시 충전금액의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대 2.2% 적립 혜택대중교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티머니 교통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CLO(Card Linked Offer)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업계 최초로 삼성페이에 도입했다.‘삼성카드 LINK’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에게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맞춤형 혜택을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로 삼성카드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오픈한 바 있다.‘삼성카드 LINK’는 회원별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회원이 선호하는 업종이나 지역, 회원과 유사한 성향의 다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가맹점 등을 예측해 개인별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이 삼성카드에서
삼성전자는 8일 ‘삼성 페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삼성 페이’에서 모바일 티머니와 캐시비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발급된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불러오기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이후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삼성 페이’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사용 방법은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 실행 없이 그냥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2 band’(이하 ‘기어 S2 밴드’)를 8일 국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어 S2 밴드’는 3G 통신모듈이 탑재된 삼성 ‘기어 S2’ 스마트워치로 SK텔레콤 전용 단말이다. 삼성전자 ‘기어S2 밴드’는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워치로, 화면 터치 및 측면의 2개 버튼도 지원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무선충전방식으로 충전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간편하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기호에 맞게 원하는 항목을 스스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멤버십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영화와 푸드, 교통 중 고객이 선호하는 항목을 골라 자신만의 차별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날 위한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이번 멤버십 개편의 핵심은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VIP 등급 이상은 무료 혜택 제공범위를 다양화하고, 골드 등급 이상에게도 없던 혜택을 새롭게 신설했다는 점이다. 그 만큼 고객의 선택권이 넓어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반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격돌한다. 양사 모두 원형의 디자인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운영체제부터 세부적인 기능까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둘러싼 혈투가 예상된다.◇ 삼성 기어 S2, 타이젠 탑제 한계 벗어날까먼저 선공을 취하는 쪽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 등을 통해 삼성 기어S2 블루투스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출고가는 기어 S2 33만3,300원, 기어 S2 클래식 37만 4,000원이다. 이어 이달 중순경 3g통신기능이 추가된 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손목형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의 예약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 ‘기어 S2’ 예약 판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1천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예약 구매 고객은 가장 먼저 ‘기어 S2’를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어 S2’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증정한다.예약 판매 대상 모델은 ‘기어S2’와 ‘기어 S2 클래식’ 2개 제품이며,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교통카드 ‘티머니’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KSCC, 이하 스마트카드)의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서울시와 LG CNS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업계에서는 지난 3월 31일 스마트카드 주주총회 이후 최대성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를 두고 서울시와 LG CNS가 마찰을 빚고 있다는 얘기가 횡행하고 있다. LG CNS 측에서는 최대성 대표이사의 연임을 주장했지만, 서울시가 서울시 측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대표 자리에 앉히려 해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서울시가 추천하는 인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통’이 주문결제 방식에 ‘배달원결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배달원결제는 배달통 앱과 웹사이트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한 후, 음식을 받을 때 배달원에게 직접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배달통 관계자는 “음식을 받아보고 배달원에게 직접 결제를 원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결제 방식이나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배달원결제로 주문하면 모바일결제 주문 시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메르스 종식을 눈앞에 두고, 우리나라 관광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추경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한국관광 관련 영상 광고(CF)를 집중 방영하고, 대규모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김종덕 장관은 방한 관광의 큰 걸림돌이었던 메르스 여파가 사라지고 방한 관광 신규 예약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금부터 8월말까지가 방한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 www.shinhancard.com)는 설 연휴 기간 전산시설 확장에 따라 1월 31일 00시부터 06시까지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단, 이 시간 동안에도 신용카드 결제(일시불/할부), 분실신고 및 승인문의(1544-7200)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우선 00시부터 02시까지 2시간 동안은 체크/선불/기프트카드,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출금/이체, 카드승인 SMS, 온라인 전자상거래/신한앱카드 결제(안심클릭, Smart결제, 페이핀, 모카페이, 셀프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