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시공사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지난해 워크아웃을 졸업하며 경영 정상화 첫해를 맞았다. 신동아건설은 올 초 1조원이 넘는 신규 수주액을 책정하는 등 도약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워크아웃 돌입 당시 적잖은 영향을 끼쳤던 자회사의 경영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은 부담으로 남을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1월 채권단의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2010년 7월 워크아웃에 돌입한지 9년만이다. 신동아건설은 당시 유동성 압박 등에 의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지난 2010년 7월 워크아웃에 돌입한지 9년 만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등 신동아건설 채권단은 지난 25일 신동아건설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를 마무리했다.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유동성 압박 등으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워크아웃에 돌입했다.이후 신동아건설은 2015년 경상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04억을 비롯해 영업이익
금호산업은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공급하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3만1,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2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청약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인터넷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
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라며 “물량이 많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도권 물량 71% 경기도 집중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2,581가구다. 작년 동월(3만4
충청권에 분양 큰장이 선다. 세종시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2만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첫 분양에 들어가는 세종 4-2생활권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대전시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 2만6,143가구다. 지역별로는 △세종 5개 단지 4,161가구 △대전 6개 단지 6,096가구 △충남 14개 단지 1만1,226가구 △충북 3개 단지 4,660가구 등이다. 해당 물량은 임대를 제외한 규모다.◇ 109대1…74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LH청약센터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지역 재건축임대주택 예비입주자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현장접수로만 진행되며 신청자격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다. 또한 향후 임대주택의 해약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입주자 모집이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향후 임대주택의 해약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LH청약센터는 “예비입주자로 선정됐어도 실제 입주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예비입주자는 원칙적으로 LH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당첨자로 관리된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의 본격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지난 27일 개관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에는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3일간 약 2만여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신개념 주거상품인 만큼 견본주택을 다녀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짓는 동탄자이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이 오는 27일(금) 개관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신개념의 주거상품이다. 기존 민간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 구성까지 선보여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동탄자이파밀리에의 분양일정은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후보가 출마하는 노원병 재보선 선거가 임박한 현 시점에 안후보와 협력관계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계천 사업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해 그 의도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사이트 STYLE.COM 이충걸 편집장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소개했다.편지글은 오세훈 전 시장 시절인 2009년 9월에 작성된 것이지만 내용은 이명박 전 시장의 최대 업적으로 회자되는 청계천에 대한 비판으로 채워졌다.서울시장께 드리는 편지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하면서 박 시장은 "누구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저나 또는 저 이후의 어느 시장이라도 귀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