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분양시장 열기가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뜨거운 모습이다. 올해 대구에서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가운데, 4월에도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그간 업계에서는 대구 내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수준인 만큼 분양 시장에서의 침체가 예상됐다. 하지만 올 들어 대구에서 분양한 물량들이 모두 1~2순위 청약 내 소진되며 이 같은 우려를 무색케 했다.지난 1월 신세계건설이 대구에 분양한 ‘대구 빌리브 프리미어’는 평균 경쟁률 3.22대1로 1~2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후 2월에는 GS건설의 ‘청
대구 토종 건설사 화성산업이 3세 경영을 이어가던 중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된 첫 해인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대구와 경북을 덮친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것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지난해부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3월 창업주 고(故) 이윤석 창업주의 장남 이인중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이인중 회장의 장남 이종원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회사 운영의 ‘키’를 쥐었다.오너 3세가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화성산업은 꾸준한 성장기조를 이어왔다. 20
아파트 브랜드 ‘파크드림’으로 잘 알려진 화성산업이 올해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실적 하락을 겪으며 우울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3세 경영을 맞이한 첫해라는 점에 부진이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 ‘키’ 쥔 오너 3세, 첫해부터 ‘쉽지 않네’화성산업은 올해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3월 창업주 고(故) 이윤석 창업주의 장남 이인중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이인중 회장의 장남 이종원 전무가 사장직에 올랐다. 오너 3세가 회사 운영의 ‘키’를 쥐게 된 것이다.하지만 이 사장은 취임 첫해부터 부진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선 종료와 함께 뜨거워진 분양열기 계속되는 흐름이다. 6월 둘째 주에만 전국 각지에서 1만 가구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9,359가구가 공급된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3,045가구 등 총 589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선 대구 남구 ‘봉덕화성 파크드림’ 332가구를 포함해 총 3,465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현대산업개발은 두산건설은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