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8일 보수 유튜브 영상들이 자동신고되는 앱 ‘팩트체커’에 대해 “온라인상 여론조작은 국민들의 민주적 판단을 흐리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통합당은 이를 ‘제2의 드루킹’이라며 구글 측에 앱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우파에 재갈을 물리는 앱을 만들어 유포하는 좌파들의 의도가 분명하다.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작 하려는 것”이라며 “검찰과 중앙선관위에 촉구한다. 팩트체커 앱을 누가 어떤 음모로
“한마디로 사기성 기사다.”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해 8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상당수 언론들은 2017년 음식점 폐업률이 92%로 6년 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는 보도를 연일 쏟아낸 바 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을 원인으로 지목하거나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하는 내용도 이어졌다.최배근 교수는 이 같은 보도를 ‘사기’, 즉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발끈했다. 그리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제시했다. 애초에 문제가 된 수치는 2017년이 아닌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