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영국, 폴란드 등의 해외 게임사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인도 시장에서는 게임 라인업 확대에 중점을 뒀다. 올해 크래프톤은 게임사 대상 M&A(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올해 게임사 대상 M&A 적극 추진올해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2PP(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결합)를 강화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타사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고 퍼블리싱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최근 크래프톤은 영국 신생 개발사 레드로버인터랙티브에 대한
중국 당국이 게임 외자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 게임 업계 희비가 엇갈린다. 중국은 시장 규모가 크지만 외자 판호 발급이 어렵다. 반면 한국에서는 외국 게임이 자유롭게 서비스되기 때문에 게임 업계는 답답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매출 10위권 내 중국 게임 5종국내 앱마켓에서 중국 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전체 카테고리 최고 매출 게임 10위권에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1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3위) △버섯커 키우기(5위) △
스마일게이트RPG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임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연결실적이 감소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하나로만 게임 사업을 운영하는 상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출시 일정이 주목받고 있다.◇ ‘로스트아크’, 유의미한 중국 매출 없어15일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액이 5,237억원으로 전년 7,370억원 대비 29% 감소했다.반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비롯해 자회사인 스마일게이
시프트업은 지난해 아시아에 매출이 대부분 집중됐다. 출시 예정인 콘솔 신작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저변을 넓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만큼, 최근 진행 중인 IPO(기업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 매출 99% 집중… 시프트업, 시장 확대 필요유니콘 게임사 시프트업이 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프트업은 연결기준 매출 1,686억원으로 전년(661억원) 대비 155% 증가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575억원으로 전년(4
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크래프톤이 인도에 진출한 상태다. 그러나 게임업계에선 인도가 아직 게임 산업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인구 대비 유익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 소비력 약해인도에는 14억명이 넘는 인구가 있다. 그러나 인도는 아직 게임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시장조사 업체 니코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게임 플랫폼의 매출 규모는 약 1조1,600억원으로 추정된
컴투스가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넥슨 출신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가 컴투스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게 돼 향후 마련될 컴투스의 사업 전략이 주목된다.◇ 남재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할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남재관 컴투스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내정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남재관 내정자는 △카카오게임즈 CFO(최고재무책임자) △카카오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컴투스
국내와 달리 중국 시장은 규제로 인해 해외 게임사의 진입 장벽이 높아 게임사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게임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정부가 이러한 역차별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게임협회, 정부 차원 중국 판호 발급 지원 요청최근 한국게임산업협회를 포함해 7개 단체로 구성된 디지털경제연합은 ‘총선 제안서’를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협회)는 게임분야 제안에서 중국 외자판호(서비스 허가권)가 지속 발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
엠게임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통해 해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매출을 올렸다.8일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816억원으로 전년(737억원) 대비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301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엠게임은 지난해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엠게임에 따르면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등 해외에서 PC MMORPG가 흥행했다.‘나이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지적재산권) 게임으로 중국에서 흥행한 데 이어 인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데브시스터즈는 해외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크래프톤이 인도 퍼블리싱으로 지원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저변 확대”데브시스터즈는 계속되는 영업 적자로 지난해 11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게임 매출이 감소한 데브시스터즈는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신규 IP ‘브릭시티’가 출시됐지만 신작 효과가
NHN은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NHN은 시간이 많이 드는 ‘하드코어’와 간편한 ‘캐주얼’ 사이의 ‘미드코어’ 게임 출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규제가 유지되기에 실적 반등에 대한 신작의 역할이 커졌다.◇ 올해 웹보드 게임 규제개선 없다공시에 따르면 NHN은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게임 매출액이 4,462억원으로 전년(4,377억원) 대비 2% 증가했다. NHN은 웹보드 게임으로 안정적인 게임 매출을 올리고 있다. NHN의 게임사업에선 바둑 및 카
컴투스가 신생 게임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컴투스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넥슨 부사장 출신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에이버튼’은 지난달 김대훤 넥슨 전 부사장이 설립한 개발사다. 그는 2006년 넥슨에 입사하고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산하 게임 개발 조직 민트로켓 총괄 등을 역임했다.에이버튼은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 게임 매출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에 펄어비스는 중국 시장에서 ‘검은사막’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은사막’ 매출 감소 추세… 펄어비스, 중국 시장 공략15일 펄어비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44억원으로 전년동기(1,030억원)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4분기 영업손실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35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광고선
컴투스가 올해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3종 신작 퍼블리싱과 미디어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성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작 3종 상반기 출시· 하반기엔 미디어 사업 기대15일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이 7,722억원으로 전년(7,171억원)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크로니클’과 ‘MLB9이닝스 라이벌’ 등의 마케팅비가 증가해 연간 영업비용은 8,115억원으로 전년(7,338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이에 393억원의 연간 영업손실로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이날 실적발표 컨퍼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IP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한 신작들과 함께 타사 IP 퍼블리싱으로 계단식 성장을 해나갈 방침이다.◇ ‘배그’ 매출 증가에 2024년 실적 전망치 상향최근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연간 최대 매출인 1조9,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배그’ PC·콘솔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크래프톤은 실적 발표에서 ‘BGMI’(배그 모바일 인도)가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1
컴투스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체 게임 개발 노력을 하면서도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신작 발표 쇼케이스에선 장르 다각화가 강조됐다.◇ ‘건설 시뮬레이션’ ‘요리게임’ ’RPG’ 장르 다각화25일 컴투스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개최했다. 이날 컴투스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게임
새해 게임업계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넷마블은 재무구조 개선,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 사업 확대, 컴투스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넷마블 “흑자 전환 위해 노력”3일 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도기욱 전 대표는 각자 대표에서 물러나 CFO(최고재무책임자) 직책에 집중하기로 했다.김병규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업무
엔씨소프트가 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TL)를 출시했다. 엔씨는 포스트 리니지를 위해 TL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던 엔씨의 주가는 하락한 상황이다. 정식 서비스 직후,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실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 서비스 초기, 게임 종료 현상 잇따라8일 엔씨는 TL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플레이가 지속될수록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게임이 느려져 클라이언트가 종료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자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정헌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6년 퍼블리싱QM팀 팀장,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넥슨에 따르면 이정헌 내정자는 넥슨에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최근 위메이드가 게임업계 유니콘 기업인 시프트업의 지분을 매각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 시프트업이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가 공시한 처분 금액으로 인해 시프트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메이드 지분매각 700억원 시세차익유니콘기업 시프트업은 최근 RPG 장르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로 국내외에서 성과를 얻고 있다. 유니콘기업이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으로 평가 받은 비상장기업을 의미한다. 시프트업은 서브컬처(미소녀풍) 장르 게임에 집중하는 게임사다.시프트업에 따르면 ‘승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