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인 미스터피자 운영사로 유명한 MP그룹의 벼랑 끝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MP그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손실이 대폭 커진 상태다. 이로 인해 회사는 최근 다시 한 번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지난해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 체제를 맞이한 것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고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앞날이 깜깜한 분위기다. ◇ 5년 연속 영업적자에 다시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상장사인 MP그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미스터피자의 새 대표로 정식 선임됐다.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또 사내 및 사외이사와 감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김근욱 전 IBK투자증권 주식운용팀장과 장동식 L&S벤처캐피탈 대표가 양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로는 윤재동 미국 커빙컨 법률사무소 고문과 안진우 법률사무소 다오 변호사가 선임됐다. 또 이용준 TR 인베스트먼트 파트너가 신임 감사를 맡게 됐다.MP그룹은 지난달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페리카나를 일군 양희권 회장이 미스터피자의 운영사인 MP그룹 경영에 참여한다. 페리카나는 최근 사모펀드를 통해 MP그룹을 인수키로 했다. 과연 양 회장이 수년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MP그룹의 재도약을 이끌고 페리카나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새 주인 맞는 미스터피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사내이사 오른다 MP그룹의 이사진이 대거 교체된다. MP그룹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 사내이사 후
M&A 시장이 코로나19 대응 마련으로 분주한 프랜차이즈 업계로 들썩이고 있다. 피자와 커피 업종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들이 연달아 새 주인을 맞으며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 ‘피자-치킨’ 시너지 노리는 치킨 프랜차이즈 1세대미스터피자가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6월 중순 매각주간사인 삼일PwC를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한 지 약 석달 만이다. 미스터피자의 부활을 책임질 막중한 임무를 안게된 곳은 치킨 1세대 브랜드인 페리카나. 최근 미스터피자 운용사인 MP그룹의 정우현 전 회장 등과 경영권 이전 계약을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업계 순위와는 정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이용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평가 항목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를 더한 종합만족도(5점 만점)에서 페리카나가(3.79점) 1위를 차지했다. 처갓집양념치킨(3.77점)과
최근 식품업계에 사고의 틀을 깨는 ‘이색 페어링(pairing·어울림)’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삼겹살+미나리’, ‘피자+떡볶이’, ‘치킨+짬뽕’ 등 언뜻 보면 생소한 만남이지만, 의외의 시너지를 내는 페어링 메뉴들이 트렌디한 외식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은 맛있는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큐레이션 메뉴, ‘야채삼겹’을 새롭게 선보였다. 야채삼겹은 몸에 좋은 야채 1종과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메뉴다.야채의 풍미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가 삼겹살 안으로 빠르게 스며들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가격인상‧오너 성추행 등으로 치킨업계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불똥이 ‘치킨 1세대’ 페리카나로 옮아갈 모양새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회사 실적에는 아랑 곳 하지 않은 채, 오너가의 곳간을 채우는데 급급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 회사 오너인 양희권 회장은 한 해 순이익의 전액에 가까운 수십억원의 돈을 자신과 가족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실적은 뒷걸음질… 오너가족 주머니는 두둑8일 본지가 페리카나의 지난 3년 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충청남도 홍성·예산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하 후보)이 ‘불법선거’ 의혹에 휘말렸다.채널A는 28일자 단독보도를 통해 “양희권 후보가 △수백만원 기부행위 △주민들에 식사접대 △여론조사 불법공표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검찰이 최근 양희권 후보의 선서사무소와 후원회, 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 등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실제 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양희권 후보는 지난해 10월, 충남 예산군 소재 한 음식점에서 선거구민 40여명에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대한민국 대표치킨 페리카나가 박보검과 이동휘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페리카나(회장 양희권, www.pelicana.co.kr)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박보검, 이동휘와 전속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박보검과 이동휘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국보급 바둑기사 최택, 타고난 춤꾼 류동룡 역을 소화 중이다.80년대 페리카나가 양념치킨을 선보이며 치킨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시대다. 복고 열풍의 중심에 있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드라마에서 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케미 마케팅’이 불황 속 유통업계의 승부수로 떠오르고 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의 만재도 커플 차승원과 유해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아이돌 그룹 엑소(EXO)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다양한 스토리를 형성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함에 따라 ‘케미 마케팅’이 불황 속 활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케미’란 미디어 속 주인공들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로, 케미가 좋고 나쁨은 작품의 성공 여부와 직결되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치킨 페리카나가 2PM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페리카나(대표 양희권, www.pelicana.co.kr)는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위해 인기그룹 2PM과 전속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페리카나는 2PM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의 성실함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또한 2PM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아 페리카나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리카나는 중국, 몽골,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페리카나가 중국에 가맹점을 개점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치킨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www.pelicana.co.kr)는 광저우 1,2호점과 상하이 1,2호점을 각각 개점하고 현지에서 정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성, 허난성에 입점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Franchise)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페리카나 중국진출은 성 단위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은 22개의 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 2개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