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기계설계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 재학생 강태훈 외 3명은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 인재양성 교육과정 스마트 자율주행 투석기 경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팀명: A+), 개인상(강태훈:우수교육생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 이준식 교수는 “부영그룹의 지원에 더불어 학생들이 전공 교과 수업 외에도 경진대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경험과 학습을 하고 있다
KAI가 국산헬기를 정부 기관에 추가 납품한다. 그간의 성공적 임무 수행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해경·산림과 추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국산헬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최근 조달청과 △경찰헬기 2대 △경북소방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709억원으로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기술교범, 기술·정비지원, 교육훈련 등이 포함됐다.이번 수리온 추가 수주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우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상대는 성악가 고우림이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또한 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 소속사는 “너른 양해 바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 마지막 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했다”며 “그 주역은 단연 우리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
임기 마지막 날은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 온 시기였다”며 “힘들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기 앞에서 하나가 되어주셨다. 대한민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1일 “일부 정치인들이 남녀 청년 갈등에 편승해 오히려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며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중 양자택일을 원하는 요구가 많다. 정말 가슴 아픈 상황이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새얼문화재단 주최 ‘새얼아침대화’ 강연에서 “누구는 한쪽으로 쏠리는 입장을 갖고 득표 활동에 나서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제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
1896년 근대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올림픽은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인 행사였다. 그러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계의 화합과는 거리가 먼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다. 이 때문에 한국의 참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렇다면 ‘외교적 보이콧’은 어떤 의미를 가진 행위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까. ◇ 40년만에 등장한 ‘올림픽 보이콧’대개 올림픽 보이콧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등장한다.
박근혜정부 당시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 받았다. 다만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홍구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우 전 수석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에게 김진선 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의 동향 파악을 지시하는 등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추 전 국장에게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같은해 2
“체육의 정치화 바람을 막기 위해 대한체육회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물이 대한체육회장을 맡아야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가 있다.”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 이기흥 후보가 ‘정치의 체육 개입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이기흥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치권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체육인 지원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이기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번 ‘제 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를 체육의 정치 독립이냐,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의 남대현 총주방장을 비롯한 3명이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 주는 자격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장인’과도 같은 제도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단 13명만이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얻게 됐다.현재 시그니엘 서
제주에서 '제 2의 창업' 선포하며 레저사업에 뛰어드는 롯데관광개발이 K-패션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국내 패션산업을 이끌 디자이너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HAN컬렉션’을 새 둥지인 제주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동시 선보인다.◇ 광화문네거리, K-패션 선봉 디자이너 200명 운집롯데관광개발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HAN컬렉션은 그 규모만으로도 국내 ‘최초‧최대’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된 게 아님을 말해 준다.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인다. 디자이너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
‘검찰 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관련 의혹이 날이 갈수록 더욱 증폭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앓이도 깊어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추 장관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들 서모 씨가 군복무 시절인 2017년 6월 휴가가 끝나고도 복귀하지 않았고, 이를 추 장관이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야당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최근 서 씨가 근무한 부대의 지원장교가 “추미애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서 일병 병가가 연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고리로 대여 압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들 서모 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탈영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추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에 대해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최숙현법’과 관련 “순간 이슈가 될 때는 정부 측에서 여러 기관을 설립하는데 일정기간이 지나 관심도가 떨어지면 유야무야 된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숙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향후 법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체육계 폭력 예방 및 가해자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최숙현법'은 지난 6월 고(故) 최숙현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이번주로 예정했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2년 연속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게 됐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했다.청와대는 이미 예정된 휴가를 막판까지 고심했지만, 최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집중호우가 예고된 상황에서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전반
KT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9일 올해 5G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통신 3사 중 KT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SK텔레콤, 3위는 LG텔레콤으로 집계됐다. KT는 이번 6월에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시작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9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이번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2020년 5월 1
문재인 대통령은 5·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지난 15일 북한을 향해 “대화의 창을 닫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반목과 오해가 평화와 공존을 향한 우리의 노력을 가로막게 두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대남 비판 상황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야 할 것들”이라며 “지금 우리의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숱한 좌절과 가혹한 이념 공세
남북 정상이 최초로 만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방향을 제시한 6·15 남북공동선언이 15일 20주년을 맞았으나, 남북관계는 군사적 긴장감마저 고조되는 상황이다.◇ 20년간 우여곡절 겪어온 남북관계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20년간 남북관계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발표한 것으로,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8년 7월 7일 남북 체제 경쟁 종식과 대북 포용 정책 추진을 선포한
KT가 5G 서비스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7일 발표한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2020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 중 5G 브랜드 평판 1위는 KT가 차지했다.이번 5G 서비스 브랜드 평판지수는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G 서비스 3개 브랜드의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224만4,321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