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증강현실(AR) 게임 신작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별다른 흥행작을 선보이지 못한 나이언틱이 포켓몬고 이후 차기 흥행작으로 만들고 국내 게임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이언틱은 15일 하스브로, 토미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AR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헤비 메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헤비 메탈은 나이언틱 라이트쉽 플랫폼으로 개발된 신작으로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인기 캐릭터 범블비 등이 AR 기술을 통해 현실에 등장시키고 거대한 로봇과의 상호작용과 턴 기반
나이언틱과 닌텐도가 새로운 증강현실(AR) 게임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이언틱이 ‘포켓몬고’를 서비스해오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 닌텐도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AFP 통신, 벤처비트 등 주요 해외 외신들은 나이언틱과 닌텐도가 ‘피크민’을 기반으로 하는 AR 게임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피크민은 마리오, 젤다 시리즈 등을 제작한 미야모토 시게루의 대표작으로 지난 200
나이언틱이 올해 여름 이용자들의 모험과 지역사회 재건을 도모하기 위한 ‘포켓몬고 페스트 2020’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가상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은 오는 7월 25일, 26일 양일간 포켓몬고 페스트 2020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모여 유대를 쌓고 공동체를 형성해 더욱 평등하고 나은 사회,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나이언틱이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 컨셉을 경험할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게임팬들을 위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방점을 찍었지만 최근 사태를 고려해 향후 집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업데이트한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 고를 포함해 ‘인그레스’, ‘해리포터:마법사 연합’ 등이다. 인그레스는 지난 2013년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
정부가 게임사들이 자율적으로 공개했던 아이템 획득 확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해외 게임사들은 이를 피해갈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어 역차별 조장에 대해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16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의무화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무리 지었다. 이 개정안에는 오는 6월부터 국내 게임사들이 각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
나이언틱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트레이너간 경쟁 콘텐츠 ‘GO 배틀리그’를 선보인다.이번에 업데이트된 GO 배틀리그는 기존의 트레이너 배틀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전 세계 트레이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랭크전’이다.GO 배틀리그는 △슈퍼리그 △울트라리그 △마스터리그 등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랭크의 전세계 트레이너들과 대결에서 승리하면 랭크를 올릴 수 있다.트레이너가 5km를 걸으면 총 5번의 GO 배틀리그전 도전권을 얻을 수 있고 하루 최대 3회까지
한국 게임 시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정체기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그러나 국내 IT 신기술 시장들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빨라지는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한중 양국의 사드배치 문제로 판호 심사 중단 이슈가 맞물리며 정체기에 빠지자 ‘새로운 경험’을 발굴하던 게임 업계는 IT 신기술에 눈을 돌렸다. 대표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이 있다.그러나 국내외에 존재하는 이슈에 직격탄을 맞은 게임사들은 정부의 턱없이 부족한 지
카메라를 잔디밭으로 돌리자 바닥에서 섬광이 일어나고 그 위로 고양이가 나타났다. 그냥 고양이가 아니었다. 어림잡아도 사람 몸집의 수십배가 넘을 것 같은 고양이다. 심지어 이 거대 고양이와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다. SK텔레콤 ‘AR 동물원’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SK텔레콤이 ‘점프AR 동물원’을 출시했다.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약 20여종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점프AR’ 앱만 설치하면 된다. 이 가운데 일부 동물은 특정 장소에
나이언틱이 ‘포켓몬 고’의 열풍을 잇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사용했다는 점은 같지만, 아류작을 벗어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 출시 3년에도 식을 줄 모르는 ‘포켓몬 고’ 인기최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전 세계 평균 월 스마트폰 실사용자 수 기준 6위, 전 세계 소비자 지출에서 9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나이언틱이 세 번째 증강현실(AR)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을 한국에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포켓몬고’ 열풍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나이언틱과 WB게임즈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해당게임을 한국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존 비피안 나이언틱 프로젝트 총괄은 “7년 전 ‘인그레스’를 통해 첫 위치 기반 게임을 선보였는데, 7년동안 게임을 운영하면서 탄탄한 노하우를 쌓았고 그 뒤를 이은 ‘포켓몬 고’를 통해 모바일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한국 트레이너들을 위한 ‘포켓몬고 위크 인 코리아’를 포켓몬 페스타 2019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위크 인 코리아’는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하남점 등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의 전 지역에서 평소보다 포켓몬의 출현 확률이 더 높아진다.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하남점에서는 ‘세꿀버리’나 ‘고래왕자’ 등 희귀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날 수 없었던 포켓몬 ‘코산호’와 ‘안농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히트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버전이 국내 출시 하루 만에 흥행대열에 올라섰다. 비결은 PC판을 그대로 옮긴 것 같으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덕분이다. 특히 생존경쟁을 벌이는 게임 특성상 공평한 시작이 중요한데,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과금 요소가 전무하다는 것도 호평의 대상이다. 다만 수익성이 낮은 만큼 개발 및 공급사의 실적향상엔 당장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흥행돌풍 배그 모바일, 비결은?지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망중립성 원칙을 폐기하기로 결정하자 국내 ICT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CT산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망중립성 유지 기조로 당장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추후 간접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통신사는 ‘찬성’을 외치고, 인터넷 사업자는 ‘반대’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소비자 입장에서의 셈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망중립성 폐기… 통신사 ‘찬성’ 인터넷 사업자 ‘반대’미국 연방통신위원회(F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외를 강타했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이용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에선 원IP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재흥행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내다봤다.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포켓몬고의 국내 사용자 수는 월 134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 후 848만명의 사용자수를 기록한지 6개월 만에 6분의 1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게임업계에선 포켓몬고가 출시당시 AR(가상현실)과 접목시킨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늦은 업데이트로 인한 콘텐츠 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포켓몬고 마케팅을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가입자 유치엔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R사업 전반에 약속한 협업의 결과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SK텔레콤은 지난 3월 20일 포켓몬고 공동제작사인 나이언틱 포켓몬코리아와 공식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에 돌입했다. 전국 4,000여곳의 직영점에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마련하고, 자사 고객들에게 포켓몬고 이용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당시 SK텔레콤은 포켓몬고 마케팅이 1차적으론 가입자 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5월 황금연휴가 절반이 지났다. 연차를 쓰지 못했더라도 징검다리 휴일은 게임 팬들에겐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5일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기간도 남아있다. 여행·유통·공연 등 각종 업계가 대목을 맞은 가운데, 게임업계도 연달아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여행족·방콕족 모두 “모바일로 뭉쳐”연휴는 게임업계의 ‘대목’으로 불린다. 게임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이용자들로 평소보다 유저 유입량이 많아진다. 올해도 각 게임사들은 새내기 게임을 앞 다퉈 출시해 유저 모시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래 게임산업의 모습을 어떨까.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개막 첫 날인 25일, 주최사 넥슨의 기조연설에 수 백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에 이어 ‘야생의 땅:듀랑고’의 개발총괄을 맡은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기조연설의 마이크를 잡았다. 암울한 미래시대 게임에 대한 진단과 희망의 메시지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뉴욕맛집과 싸우는 동네식당… 승자독식 심화25일 판교 넥슨 사옥 근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NDC 메인강연이 개최됐다. 강연 시작 전부터 입장한 수 백 명의 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하루 평균 46분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보다 사용시간이 길다. 이동 중에도 틈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4,956명의 앱 사용실태를 3월 한 달간 표본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46분 게임을 즐겼다. 모든 앱 카테고리 중 모바일게임의 1일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다.이용 행태도 주목할 만하다. 유저들은 한 번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초의 연임 협회장이 탄생했다. 7기에 이어 8기 협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한 강신철 회장이다. 강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협회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전히 ‘위기론’을 떨치지 못하는 게임업계에 ‘게임 콘텐츠’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겠다는 강 회장의 고민을 들어봤다.◇ 진흥보단 규제… 경쟁력 강화 ‘걸림돌’한국게임산업협회가 6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간담회 장소는 최근 게임업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듯 취재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엠게임이 출시한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출시 초반 인기 순항 중이다. 지난달 30일 출시 후 인기게임 7위에 올랐다. 최근 포켓몬고의 대항마를 표방한 토종 AR게임들이 잇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캐치몬의 장기흥행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엠게임이 지난달 말 출시한 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4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7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급상승 게임순위 1위에도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나이앤틱의 포켓몬고는 인기게임 26위로 순위가 다소 추락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