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장마가 11일 기준, 49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역은 지난 6월 24일 장마가 시작돼 이날까지 49일간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장마는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계속된 폭우로 침수 및 산사태,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각 지방자치단체 관할 고속화도로 등에서는 곳곳에 포트홀(pothole)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포트홀은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린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포장
SK텔레콤과 서울시가 서울 시내버스·택시를 5G 기반 대중교통으로 진화시킨다.23일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과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시내버스 · 택시 1,700대에 5G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를 장착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 구간의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서울시와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의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여기에는 5G, 자율주행, 초정밀지도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121.4km 구간에 첨단 교통인프라를 조성한다. 첨단 기술 적용으로 안전한 도로를 만든다는 목적이다. 17일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하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C-ITS’ 사업은 5G, 차량용 통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천호대교 램프 2곳이 16일 밤 교통통제 된다. 포트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포장공사를 실시하기 때문이다.서울시는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천호대교 램프 일부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통제되는 구간은 강변북로에서 광나루역 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와 올핌픽대로에서 천호대교로 진입하는 램프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 2월이 다가왔다. 해가 길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꼼꼼히 신경 쓰던 자동차 관리에도 소홀해지기 쉽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내주 초까지 -10℃에 육박하는 한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올 겨울 마지막 강추위가 지나갈 때까지 경계를 늦추는 것은 금물이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늦겨울 자동차 동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운행 노하우를 소개한다.1. 자동차 동상 예방을 위한 부동액 점검은 필수!매년 겨울이면 냉각수로 인한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찾는 이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총체적 난국’이 국정감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국감에 나선 국회의원들조차 공공기관 중 ‘최악’이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는 가운데, 취임 초부터 ‘혁신’을 강조했던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의 ‘진정성’에도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이른바 ‘국감 시즌’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시기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이 시기에 공공기관의 각종 비리와 의혹은 물론 일반 기업들의 ‘꼼수’까지 지적하곤 한다. 물론 부족한 면이 적지 않지만,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앞으로 서울시내 도로에 발생하는 포트홀이 좀 더 신속하게 보수돼 차량 운행의 안전이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포트홀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10일(목) 한국스마트카드(T-money),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포트홀 신고시스템’이 개발되는 5월 말부터 ‘차도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포트홀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무엇보다 신속한 발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일 도로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가 지난해 1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강원도 영동 지방에 1m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한꺼번에 내린 눈 때문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에 고립되는 것은 물론, 스키장에서 주행시연을 벌이던 4륜구동 자동차가 견인되는 상황도 연출됐다. 주차장에 세워놓았던 자동차들도 하나같이 눈 속에 파묻혀, 어떤 차가 내 차인지 구별하기 힘들다는 인증사진도 줄을 잇고 있다.이처럼 겨울의 끝자락에서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도 중고차 시장이 울상이다. 폭설로 도로 곳곳에 염화칼슘이 살포되면서 자동차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도로 한 가운데 움푹 패인 ‘포트홀’은 자칫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서울시가 이러한 포트홀을 조기에 발견, 조치하기 위해 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2일부터 달리는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시범 장착해 운영한다.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을 찾아내기 위해서다.감지센서와 GPS모듈이 장착되는 버스는 130번, 470번, 703번 3개 노선에 각 1대씩이다.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은 장착한 버스가 도로 위 덜컹거리는 포트홀을 지나갈 경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