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표절 논란이 제기된 자신의 가천대 논문에 대해 “인용표시를 안해서 (표절임을) 인정한다. 학위는 학교에 반납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이 나오는데 본인은 표절논란 학위를 반납했느냐’는 질문에 “제가 인용 표시를 안 해서 (표절을) 인정한다”며 “담당 교수 이름으로 문서가 왔는데 이 정도로는 야간대학원 학위로는 충분하다, 또 이렇게 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필요 없다, 제발 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팬들이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에 반발하고 나섰다. 블리자드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으로, 일각에선 ‘배신감을 느낀다’는 말까지 나온다. 게임업계 장인으로 불렸던 블리자드는 왜 비판에 직면했을까.◇ ‘싫어요’에 ‘개발반대 서명’까지… 비판에 직면한 블리자드최근 블리자드의 유튜브 채널에선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블리자드가 지난 2일 공개한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의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에 ‘싫어요’ 반응이 대거 달린 것. 6일 오후 기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인기게임 ‘소녀전신’이 또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 대상이다.소녀전선은 중국의 동인 팀 ‘미카팀(MICA-TEAM)이 개발한 수집형 RPG다. 총기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특징으로, 현재 대만 퍼블리셔 룽청이 서비스 중이다. 이들은 매월 출석 이벤트 보상으로 새로운 캐릭터(총기)를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문제는 최근 공개된 9월 출석보상이다. 소녀전선 공식카페 등 게임 커뮤니티에선 이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의 캐릭터 ‘포화란’ 일러스트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5년 만이다. 윤은혜가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설렘주의보’는 여자들에게 끊임없는 대시를 받지만 연애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피부과 의사 차우현과 데뷔 15년 만에 처음 터진 열애설로 인해 톱스타에서 은퇴 위기에 몰린 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 해당 작품은 인기리에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으로, 김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문화행사’로 채웠다. 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설익은 잔치’를 여는 것이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소박하고 간소하게 취임 1주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취임 1주년 행사의 하나로 청와대 소장 미술품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오는 9일부터 청와대 사랑채에서 사전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가 관람이 가능하다. 청와대 경내에 전시돼 있거나 소장돼 있는 미술품 16점이 실물로 전시되며, 이동이 어려운 벽화 4점과 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주류가 새 맥주 출시를 앞두고 곤혹스런 구설에 휘말렸다. 브랜드 상표를 두고 때 아닌 표절 논란이 제기돼서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내달 1일 라거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를출시할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 4.5%인 이 맥주는 롯데주류가 2014년 ‘클라우드’를 선보인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롯데주류는 청량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그런데 이 브랜드 상표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의 주력 게임 ‘리니지’가 저작권 무단도용 사건에 휘말렸다. 지적재산권(IP)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은 넷마블게임즈의 자회사인 ‘이츠게임즈’다. 신작 ‘아덴’이 리니지와 흡사하단 지적은 결국 소송전으로 이어졌다. 양사의 분쟁이 결국 모회사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간 불편한 기류로 확산되지는 않을지 업계이목이 집중됐다.◇ ‘흥행보증수표’ 리니지, “저작권을 지켜라”엔씨소프트의 주력 상품 ‘리니지’는 18년 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효자상품’이다. PC게임계의 ‘신화’라 불릴 정도로 오랜 세월 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윤은혜와 황정음의 볼륨 대결이 SNS를 달구고 있다.화제의 사진은 윤은혜와 황정음의 화보로, 두 사람 모두 섹시미를 물씬 뿜어내고 있다. 특히 시선 둘 데 없는 풍만한 볼륨감이 눈길을 잡아끄는데, 가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은 뭇 남성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한편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며 ‘의상 표절논란’을 아랑곳 하지 않는 듯한 글을 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롯데주류가 야심차게 내놓은 맥주 ‘클라우드(Kloud)가 맥주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이 클라우드에게 기회가 될지 악재가 될지 주목된다.지난 4월 출시된 클라우드는 국내 라거 맥주 중 유일하게 독일 정통 제조방식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섞어 만드는 기존 공법과 달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품질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롯데주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노리고 있다.광고 역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김명수(66)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표절한 논문으로 제자의 연구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 후보자는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논문을 재편집해 본인명의로 학술지에 게재하고 1,000여만원의 학술연구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앞서 김 후보자는 2002년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 시절, 제자의 석사논문을 표절해 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학술지에는 제1저자에 김 후보자 본인이, 제2저자에 제자인 정모씨 이름이 올랐다.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해당논문은 김 후보자가 지도한 논문으로 전체 21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우리카드가 분사 1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상품 ‘가나다’ 카드가 표설 시비에 휘말렸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가나다 카드’가 현대카드의 주력 상품인 ‘챕터2’를 베꼈다고 주장을 제기하고 나선 것. ‘가나다’ 카드는 지난해 9월 취임한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상품이다. 강 사장은 상품개발부터 출시까지 직접 챙기며 공을 들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출시되자마자 표절 시비로 얼룩지면서 강 사장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 “우리카드 환영합니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카드 생활을 할인과 포인트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대성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이 사실상 확정되자 부산지역 당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IOC 위원인 문 의원은 논문 표절논란 시비에 휘말려 새누리당을 탈당한 바 있다. 새누리당 사하구갑 당원 100여 명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이미지 타격을 이유로 문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새누리당 당원들은 “‘논문 표절’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문 의원의 복당은 새누리당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산 사하구갑은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걸 그룹 ‘크레용팝’이 또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문제가 된 곡은 크레용팝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꾸리스마스’다. 크레용팝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빠빠빠’의 후속곡으로 멜로디와 가사, 안무 등에서 크레용팝만의 색깔이 묻어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곡의 도입부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루팡3세’의 주제곡 전주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대해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작곡가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꾸리스마스’의 작곡가는 ‘빠빠빠’를 작곡했던 김유민이다.크레용팝이 표절 논란에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거머리 팀이 부른 ‘아이 갓 씨(I Got C) 음원이 14일부로 판매 중단됐다. ‘표절 논란’이 불거진 지 12일 만에 일이다.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이 노래는 지난 2일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 특집에서 공개된 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지만, 동시에 ‘표절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돼왔다. 음원판매가 중단되면서 논란은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수순을 밟고 있지만, 이번 논란은 가요계에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지난 2일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