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26일 자사 대전공장이 여성용품 탐폰 제조사업장 중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리대에 이어 올해 탐폰까지 여성용품 전 제조 사업장이 의약외품 GMP를 획득함으로써,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1위(*2023년 닐슨 FY기준) 기업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의약외품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정하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 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모두 입증된 대한민국 소재 제조업체에 한해 부여되는 만큼, 전
올해 4월 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공사의 원인으로 건설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면서 건설업계 고심도 커지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도 전에 부실공사 이슈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건설사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그간 성실시공으로 현장을 운영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은 이번 부실공사 논란이 자칫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노심초사다. 이에 는 인천 검단 아
2021년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지프와 렉서스는 지난해 마지막으로 ‘수입차 1만대 클럽’ 진입 가능성을 보인 브랜드다. 두 브랜드 중 1만대 클럽에는 지프만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는 아쉽게 문턱에서 제동이 걸리긴 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1년 12월 등록자료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지프 1만449대 △렉서스 9,752대 등으로 집계됐다.◇ 목표 달성한 제이크 아우만 사장… 소비자 중심 마케팅 한몫먼저 지프의 지난해 실적은 2019년 성적을 갈아치
◇ 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취득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이 진행됐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세아그룹 계열사 세아창원특수강이 ’서울 ADEX 2021(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국산 항공소재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19일 서울공항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21’은 최첨단 방산 소재의 국내 개발성과를 전시하고 전 세계 방위산업 관계자들과 사업확대 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전시에서 KAI와 공동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기여하게 될 항공기용 날개 구조 부품(AI70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를 18일 발표했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자체개발한 제1호 국산 보톡스 제품으로 2006년 처음 허가를 받았다.식약처의 이번 결정으로 메디톡신은 오는 25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처음 허가를 받은 지 14년 만에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이다.식
남양유업이 오렌지주스 신제품인 ‘채움’을 판매한지 열흘 만에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한 판매처로부터 일부 제품 용기의 팽창 문제를 지적하는 클레임이 접수돼서다. 남양유업은 내부조사를 한 결과, 관능 및 성상(사물의 성질과 상태)성의 일관성 면에서 내부 기준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판매중단 결정 전, 내부 유통조사 과정에서 은폐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한 소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사실도 확인돼 이목을 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앞두고 해당 기준의 업계 정착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국제기준(ISO 13485: 2016)’ 도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GMP란 의료기기 개발에서 출하 및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일컫는다.유럽, 캐나다 등 주요 국가는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 13485: 2016)’을
휴온스 주사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문을 또 한 번 뛰어넘으며 기술력 및 품질을 입증했다.휴온스는 지난해 12월 30일, 자사 무균공정 국소마취주사제 품목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 앰플(Bupivacaine Hydrochloride in 8.25% Dextrose Injection USP, 0.75%, 2mL amp.)’이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휴온스는 지난 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와 2018년 리도카인주사제에 이어 세 번째
KT가 12일 차기 회장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회장 후보는 KT지배구조위원회가 차기 회장 공모를 신청한 37명의 후보군 중 9명을 선정한 것이다. KT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확정된 차기 회장 후보는 △구현모 △김태호 △박윤영 △이동면 △임헌문 △최두환 △표현명 △노준형 외 비공개 요청한 1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후보는 크게 KT출신의 내부 인사와 관료 출신의 외부 인사로 나뉜다. 후보군에는 KT 내부인사 7명, 관료 출신의 외부 인사 2명으로 KT 출신 인사가 대거 포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11년 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안현호,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이하 기품원)과 10월 16일 서울 ADEX 프레스센터 내 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권오중 항공우주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조사·기획 관련 업무 협력, 정부 및 민간 인증제도의 효율적 연계와 공동 연구과제 발굴, 기업지원 및 인력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와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4회 전자 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 IT의 날’ 은2005년 전자•IT 수출 1,000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해 매년 전자•IT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이번 전자 IT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위니아대우의 박종문 품질경영 실장은 품질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기업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
현대건설이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분야 품질경영시스템 ‘ISO/TS 2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ISO/TS 2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미국석유협회(API)가 공동으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QMS)으로 석유·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분야의 국제규격이다.이번 ISO/TS 29001 인증 취득을 통해 현대건설은 석유화학 및 가스플랜트 EPC 사업 수행에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능력을 대외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이하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식품 안전에 대한 규격으로 ISO 2200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제품 리콜 절차, 화학물질 관리 등 국제식품안전협회(GFIS)의 추가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롯데주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
맥도날드가 덜 익힌 패티를 햄버거에 넣은 채로 유통한 것으로 드러나 도마에 올랐다. 맥도날드는 과거에도 덜 익힌 패티로 인한 ‘햄버거병’으로 한바탕 물의를 빚었지만, 품질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3일 맥도날드에서 ‘빅맥 투게더팩’을 배달시켰다. A씨는 햄버거를 먹던 중 패티의 식감이 이상한 것을 느껴 패티 속을 갈랐고, 생고기 수준으로 온전히 익지 않은 패티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는 이후 병원 응급실로 향해 진료를 받았다. A씨는
효성이 그룹 통합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켜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생산기술센터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효성기술원,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소속 핵심 기술 인력들로 구성된 4개 팀, 26명 규모로 구성됐다.센터는 주요 공장과 효성기술원의 핵심 기술 인력이 협업을 통해 신규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기존 생산 공정도 개선시켜 기술 고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 공정 및 주요 설비들에 대한 기본 설계 전문 인력을 확보·육성하는 등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에 냉방설비를 도입하고 서울·경기지역 거래처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유통 단계의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고온에 취약한 젤리, 초콜릿, 파이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국 27개 영업소 물류창고에 냉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외부 온도가 섭씨 40도에 다다르는 하절기에도 섭씨 25도 이하의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