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JB금융지주의 은행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수장이 교체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전북은행 신임 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행장은 고려대 졸업 후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쳐 2015년 전북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후 지난해부터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맡아왔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용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사내
JB금융그룹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프놈펜상업은행은 최근 태국 전자결제업체 ‘트루머니’와 전자결제 대출 상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놈펜상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트루머니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다.트루머니는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의 디지털 금융 자회사 어센드머니가 운영하는 업체이다. 현재 태국과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미얀마,
JB금융그룹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 증권사 인수 작업을 짓고 글로벌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주목을 끌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베트남 소재 손자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사(MSGS)’의 사명을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JBSV)’으로 새롭게 바꾸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그룹은 베트남 감독당국(SCC)으로부터 사명 변경 승인을 취득하는 등 영업개시에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JBSV는 광주은행의 자
JB금융지주는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882억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한 순이익 실적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선제적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작년 대비 4.7%의 순이익 증대를 이룬 것이라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0.7% 및 그룹 연결 ROA 0.81%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
JB금융금융그룹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베트남 현지 증권사 인수 작업을 완료해 이목을 끌고 있다. JB금융지주는 베트남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2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해당 증권사 인수에 대해 양국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받았고, 지분 10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JB금융그룹의 계열사는 7개사(손자회사 포함)로 늘어나게 됐다. 향후 그룹의 비은행 수익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수가
J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이 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J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인 ‘압사라(APSARA)’를 구축해 현지 소액대출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JB금융그룹에 따르면 코어뱅킹 시스템 ‘압사라’는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개발된 인하우스(In-house) IT 시스템이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 타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 등과 신속하게 시스템 연동을 가능하게 한
JB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고삐를 조인다. JB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올 하반기 각각 50여명씩 총 10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두 은행은 다음달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및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젊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졸 취업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고등학교 졸
J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수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JB금융그룹은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8월 캄보디아 현지은행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전북은행 자회사로 인수했다. 인수 첫해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었으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00억을 돌파하였다.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
JB금융그룹은 자회사인 J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백종일(사진·58) 전북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백종일 신임 대표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8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대신증권을 시작으로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PE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와 프라이빗에쿼티(PE), 은행 등 20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그간 JB자산운용 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누적기준 3,210억원(지배지분 기준 2,4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1.4%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JB금융지주는 3년 연속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JB금융지주 측은 “그룹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 효과가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수익과 비용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러시앤캐시와 OK저축은행을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해외를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을 인수하는 쾌거를 거뒀다.아프로서비스그룹은 30일 인도네시아 안다라은행의 지분 99% 취득을 승인 받아 최종 인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11월 안다라은행 지분 4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99%를 승인받았다.아프로서비스그룹은 다음달 말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안다라은행의 업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