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오리온‧피자알볼로 등 식품‧외식업계를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기업들에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닭고기’ 가격, 전월대비 1.5%↓… 상대적으로 ‘안정세’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인 하림을 방문해 축산물 물가 안정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가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연기의 신’ 배우 이병헌을 새 모델로 발탁하며 신규 고객층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시점에 이뤄진 통 큰 투자가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실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자충수’가 될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적자 속 허리띠 더 푸는 피자알볼로피자알볼로가 최정상급 배우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앞으로 1년여간 피자알볼로의 브랜드를 알릴 새 얼굴에 한류스타이자 연기의 신으로 통하는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다. 피자알볼로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마케팅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네이밍 마케팅’이 유통업계에서 시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중의적 의미가 담긴 작명에서부터 지역 이름을 사용하는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모양새다.‘미술관’. 듣는 즉시 미술 작품이 전시된 곳을 연상할 수밖에 없는 해당 단어가 요식업계에 등장했다. 맛 미(美) 한자어와 한글의 술, 집 관(館)을 합한 명칭인 미술관은 고객들에게 집과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와 술을 제공하겠다는 콘셉트를 담은 주점의 상호다.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연인은 ‘갑질’ 논란으로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서도,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들이 있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는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하나는 ‘본죽’의 본아이에프다. 사회적 차별에 고통 받는 장애인과 배고픔에 허덕이는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손잡고 저소득층, 해외 결연 아동 후원에 앞장사고 있다. 지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히 독특한 메뉴나 인테리어로 차별 전략을 담은 경우 브랜드의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따라서 단순 차별화 전략보다는 브랜드 철학이 깃든 마케팅전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 가치나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바른 식재료, 바른 먹거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잘 살린 브랜드다.메뉴 하나하나 바른 재료를 고집하며 정성을 담아 신선하고 건강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서 작은 것 하나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개성을 표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흔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필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메뉴 등의 차별화를 생각하기 쉽지만 브랜드 각인 효과를 위해 도구, 패키지 등 작은 부분에서도 브랜드 특징을 표현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포장 시 동봉되는 플라스틱 칼을 ‘죠스’라는 브랜드 네임에 어울리는 상어지느러미 모양으로 제작해 제공한다.밀봉해서 판매하는 포장 메뉴는 비닐을 쉽게 벗겨내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 칼을 함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젊은층부터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창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려는 사람이 늘면서 창업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실제 2014년 말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감률이 전년대비 20대(23.6%), 60대이상(11.8%), 30대(6.5%), 50대(0.9%), 40대(0.8%) 순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이처럼 창업인구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창업 설명회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낮고 인기가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기존 평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기업의 필수덕목 중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 잡으며 우리 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나누려는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연말연시나 명절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수시기에 반짝 홍보효과를 노린 단발성이나 생색내기 등의 활동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착실히 쌓아가는 기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업들은 물가 등과 같이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판매량에 따른 사회공헌기금을 꾸준히 적립해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외식업체들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SNS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활성화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들이 다양해지면서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앞으로의 소비 트렌드는 고객들이 구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소비 형태를 띨 것으로 보여 외식업체들의 SNS활용은 더 많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