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는 6월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모바일’을 출시한다. 캐주얼 모바일 게임에 이어 스포츠 모바일 신작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피파모바일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보유하고 있는 1만7,000여명 이상의 방대한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4), 피파4M과 다른 게임이다.실제 선수들의 라이선스를 반영해 사실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즌제가 없어 한 번 보유한 선수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설연휴와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e스포츠 종목 채택의 영향으로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4)’가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급상승했다.28일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이용시간에 따르면 설연휴 효과로 상위 20종의 게임 사용 시간은 평균 13.87% 증가했다. 이 중 피파4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83.98% 증가해 2위에 올랐다. 평균 사용시간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워크래프트3’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0.51% 증가했고 순위도 2단계 올라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연휴 영향뿐
넥슨이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새로운 모델에 디디에 드록바를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디디에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축구선수로 그동안 출시된 피파온라인 시지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넥슨은 드록바 선수와 모델 계약 체결 소식을 28일 광고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디디에 드록바 자선재단’에 약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트디부아르 심장병 클리닉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드록바는 “한국팬들이 붙여준 ‘드록신’이라는 별명을 매우 감사하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