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년 연속 영업적자를 행진을 이어왔던 한솔교육이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턴어라운드 성공할까한솔교육은 ‘신기한 한글나라’ 브랜드로 유명한 영유아·어린이 전문교육기업이다. 변재용 회장이 1982년 설립한 ‘영재수학교육연구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한솔교육은 1992년 법인으로 정식 전환한 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기한 나라’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국내 영유아 교육시장을 이끌어왔다. 이후 초등교
대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아동 심리 및 느린학습자 상담 전문기관인 ‘드림멘토 상담센터’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대교 드림멘토 상담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지닌 아동과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놀이, 인지, 언어, 미술, 사회성 등 다양한 영역의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대교에 따르면 드림멘토 상담센터 마곡점은 5개의 개별 치료실과 1개의 그룹 상담실로 이뤄졌다. 상담은 아동 및 발달 분야의 전문 상담사가 일대일로 전문 심리 검사 평가를 통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가장 적합한 서비
변재용 한솔교육 회장의 한숨이 깊어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력 사업 부문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변 회장은 이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대표이사직을 새롭게 영입한 김인환 대표에게 넘기고 변 회장은 그룹 회장직으로 경영 전면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경영진 체제 변화에도 아직까지 뚜렷한 실적 개선 기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창립 39주년 맞은 한솔교육한솔교육은 오는 3일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중간배당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꾸준히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해온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업체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대교도 그 중 하나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적부진… 배당기조에 영향 미칠까 대교는 2004년 상장한 이래 6월말 분기배당과 기말 배당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7차례의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이 각각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교 측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주주중시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경영성과의 일부가 주주에게 환원되도록 연 2회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
교육업체 대교가 2세 경영 체제의 닻을 올렸다. 최근 사임한 박수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오너2세인 강호준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가 발탁됐다. 젊은 오너2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운 대교가 새 대표이사 체제 아래, 부진 탈출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대교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강호준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강호준 신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강 대표는 대교그룹 창업자인 강영중 회장의 장남이다. 1980년생인 강 대표는 올해로
대교의 박수완 대표이사가 중도 사퇴한 가운데 후임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상태다. 새로운 수장 체제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대교, 작년 적자 실적에 털썩… ‘장수CEO’ 박수완 대표, 중도 사퇴박수완 전 대표는 최근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중도 사임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986년 대교에 입사한 후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쳐 2014년부터 7년 동안 대
학습지 업체인 대교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 부진이 깊어가고 있다. 디지털 교육서비스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대교는 올해 3분기 88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1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1% 줄어든 1,52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대교는 올해
아역배우로 시작해 연기 인생 16년을 맞은 배우 고아성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캐릭터를 그려내며 충무로의 ‘여풍’에 힘을 싣고 있다.이번에도 매력적인 여성캐릭터를 완성해냈다. 90년대 당찬 여성들의 특별한 연대를 담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을 통해서다.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비대면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갈비탕, 육개장 등 10여 종의 간편식으로 구성한 명절음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을 위해 후원금 8,000만원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합의했다. 본회의를 하루 남기고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우려를 샀던 것과는 달리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 '양보'가 만들어낸 합의문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4차 추경안 관련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는 전날(21일)까지도 추경안에 대해 이견만 확인했기 때문에 이날 본회의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나긴 협상 끝에 결국 접점을 찾았다.가장 쟁점이 됐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학습지 업체 대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학습 기피 현상과 출산율 감소 등 악화된 경영환경의 그늘 아래 놓인 가운데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지주사마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역대급 손실 기록한 지주사의 무거운 어깨국내 방문학습지 업계 1위 대교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자리한 대교홀딩스의 턴어라운드가 요원해 보인다. 200억대 매출 회복이 시급한 와중에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계열회사 투자관리와
주요 교육업체들이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웅진씽크빅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웅진씽크빅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다만 하반기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 상반기 순이익 적자전환… 코로나19 여파에 휘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올 상반기 2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284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으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동물국회와 식물국회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됐던 20대 국회가 막을 내린다. 지난 4‧15 총선을 통해 선출된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미래 비전에 한 표를 행사했고, 177석 거대 여당과 여대야소 정국을 만들어냈다. 국민들은 이들에게 기회를 줬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달렸다. 는 앞으로 4년 동안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 일꾼들로 어떤 인물들이 진입했는지, 또 그들의 과제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학습지 ‘눈높이’로 유명한 교육업체 대교가 시름에 잠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직격탄을 맞아 1분기 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학습지 시장 성장 둔화로 고심이 많은 때,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 학습지 시장에 덮친 코로나19 악재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는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분기 영업손실은 19억원, 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1,7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
교육부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온라인 개학’에 초등학교 1∼3학년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37만여명의 초등 1~3학년생들은 20일부터 원격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지난 9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85만8,000여명에 이어 16일 중·고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312만6,000여명이 원격수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초등 1~3학년생들이 온라인 개학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초·중·고 12개 학년, 540만명이 원격 수업을 듣는
‘대통령의 입’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야권 대권 잠룡’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격돌하는 서울 광진을은 4·15 총선의 주요 격전지로 평가된다.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예 고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여권 핵심 인사다. ‘친문(親文) 실세'로 분류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지난 2일 고 후보를 찾아 지원사격하기도 했다.반면 재선 서울시장·국회의원 등 관록의 오세훈 후보는 대(對)정부 공세 수위를 높이며 국회 복귀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초 광진
학습지 ‘눈높이’로 유명한 대교가 또 다시 ‘부당 영업 논란’에 휘말렸다. 교사들이 탈퇴한 회원의 회비를 대납하는 부당영업 관행이 아직도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의혹이 불거져서다. 대교 측은 “시스템상 유령 회원에 대한 교사들의 회비 대납은 있을 수 없다”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 대교, 부당 영업 관행 논란 재점화 ‘퇴회 홀딩’. 학습지 업계에선 회원이 학습지를 끊었지만 교사가 회비를 대납하는 관행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학습지 시장에선 이 같은 부정 영업 관행에 대한 논란이 십수년간 계속됐다. 학습지 지국
출산율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습지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중고에 빠졌다. 가정 내 방문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대응책 마련과 함께 퇴회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문 꺼리는 회원들… 학습지 업계 ‘이중고’코로나19가 진정 국면을 보이지 않으면서 학습지 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 교육 방식의 특성상 학생과의 접촉이 필연적이다 보니 학습지 교사들의 가정 방문을 꺼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대신 교재만 전달하고 수업 관리는 다음으로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