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장맛비가 유난히 매섭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과 충남(천안·아산 등), 경기(여주) 등지에 물폭탄이 쏟아져 강물 범람이나 산사태 등 수해를 입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집중호우는 차량 침수 등 재산에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런데 침수된 차량이 침수 정보 없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장마나 태풍이 지나가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때면 어김없이 침수차가 발생한다. 그런데 일부 침수차량은 수리를 거쳐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중고차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2019년 전자업계는 국·내외 이슈로 치열한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외풍과 기업 간 난타전, 기업 총수의 재판 등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공개LG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R’을
‘해외직구(온라인 해외 직접구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알뜰족들의 사랑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해외 구매 시 국내 가격보다 27.7% 정도 저렴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그에 따른 ‘그림자’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떠오른 해외직구(직접 구매) 열풍. 명과 암을 들춰봤다. [편집자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이유는 같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긴 배송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무료체험방 등에서 판매하는 의료기기 6개 품목의 가격이 공개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의 금전적 피해를 막기 위해 개인용온열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등 6개 품목의 제품별 판매 가격을 식약처 등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격 공개로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 업체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의료기기의 합리적인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처는 지방식약청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기감시원,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등과 함께 지난 5월 부터 두 달간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457곳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여행박사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4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봄이오면 일선 복지기관 담당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행사가 됐다.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49%가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는 데 반해 장애인들은 그 비율이 3배 이상 낮았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해외여행 욕구는 8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인 불편과 경제적인 어려움, 이동과 편의시설, 낯선 언어와 풍습 등 난관이 많지만 그만큼 사회적 약자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꿈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