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라스트 마일’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 7조원 규모의 라스트 마일 시장… 수익‧혁신 모두 잡는다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라스트 마일 사업이 격전지로 부상한 데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도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라스트 마일은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물류 배송
지난해 시장규모 5조원대로 추산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다수 식품기업이 진출해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향후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독자 개발 원료인 ‘개별인정형 원료’의 보유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0년 ‘4조원’대 돌파한 국내 건기식 시장‘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을 포함)한 식품’으로 정의된다. 기능성은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해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 보건 용
hy가 기업간 거래 전용 브랜드 ‘hyLabs(에이치와이랩스)’를 론칭하고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발효유 중심 기업에서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hyLabs는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사명 hy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oratory’가 합쳐진 단어다. 50년간 축적한 독보적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상징한다. Labs는 ‘Lactic Acid Bacteria(유산균)’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hy는 사내 의견조사를 통해 여러 후보군
제주항공이 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와 협업해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랜선여행 푸드박스’는 총 1만개 한정으로 hy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브런치세트에 제주항공의 할인쿠폰과 ‘랜선여행 탑승권’을 추가해 만들었다.제품에 포함된 탑승권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실제 비행기에서 촬영한 현장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영상에는 이륙부터 승무원의 안내방송까지 모든 비행 장면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겨 있어 브런치를 즐기면서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또한 브런치와 랜선여행을 즐긴
hy(한국야쿠르트)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이 식약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hy는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액상 3종 판매량이 전년대비 22.8% 가량 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수량 기준으로 자사 타 발효유 판매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대표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8.6%)’, 떠먹는 호상형 발효유 ‘슈퍼100(4.3%)’ 순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인기가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2일 NS홈쇼핑을 통해 당뇨환자용 프리미엄 균형영양식 ‘잇츠온 케어온 당케어(이하 케어온 당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케어온 당케어’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해 출시한 환자용 식품이다. 보건복지부 권장 당뇨환자 열량영양소 비율(탄수화물 60 : 단백질 15 : 지방 25)을 100% 충족한다.hy(옛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케어온 당케어’는 당뇨 환자의 식이 권장 사항을 고려해 일일 권장량의 20%를 충족하는 식이섬유소(5g)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초만 해도 3,000원 아래 머물던 주가가 최근 2만5,000원까지 치솟았다가 2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불과 석 달여 사이에 주가가 8배 급등하는 등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것이다. 주인공은 종합교육서비스 기업인 ‘NE능률’. 그런데 주가를 들썩이게 만든 정체가 심상치 않다.NE능률은 올해 들어 실적 또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이렇다 할 변화나 호재가 없었다. 오히려 지난달 중순 공개된 지난해 실적은 앞서와 비교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800억원대 중반이던 매출액은 750억원대로 떨어졌고, 영업
㈜한국야쿠르트가 사명과 CI를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새롭게 변경한 사명은 ‘㈜hy’다. CI 역시 사명에 맞춰 ‘hy한국야쿠르트’를 ‘hy’로 교체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를 통해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을 향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새롭게 변경된 사명 ‘㈜hy’는 식음료 기업에 한정되었던 기존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특히 자사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타사와 전략적 제휴로
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달성했다.한국야쿠르트는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계 1억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회사 스테디셀러 ‘쿠퍼스프리미엄’보다 빠른 판매 속도로, 1.6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MPRO3는 지난 2019년 2월 한국야쿠르트가 4년여 연구 끝에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최초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특허 캡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캡슐과 액상으로 동시에 섭취
한국야쿠르트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시대를 열었다.한국야쿠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 산업발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인증 기준은 분말형(제품당 1억 CFU 이상 함유)과 동일하다.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
한국야쿠르트가 종합유통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기존 ‘하이프레시’를 통합한 새 온라인 플랫폼 ‘프레딧(Fredit)’ 론칭을 통해서다.다음달 15일 공식 론칭하는 프레딧은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샵’ 콘셉트의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이다.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프레딧 라이프’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기존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 푸드’로 통합된다.이번 프레딧 론칭은 한국야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는 종가집 김장김치(5kg)’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성목장 앞다리 수육(400g)을 증정하는 ‘하이프레시 김장김치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수량은 총 2만 세트며,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다. 김장족은 물론 긴 장마로 채솟값이 상승하고 김장노동에 대한 부담 때문에 김장을 포기한 소위 김포족 모두를 고려한 이벤트다.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비용은 26일 기준 30만1,58
갤러리 아트세빈은 맑은 소망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기를 바라는 정희석 작가의 초대전을 시작한다. 2020년 11월 8일(일)부터 11월 29일(일)까지(12-17시, 매우 월요일 휴관) 정희석 작가의 개인 초대전 를 개최한다.변함없이 오랫동안 ‘잎’에 매진했던 정희석 작가의 하늘-잎 시리즈는 캔버스 위에 하늘을 표현하고 얇은 비단을 밀착시켜 전통 초상화 채색 기법으로 잎들을 묘사한다. 늘 그렇지만, 투명해진 이파리들은 배경의 하늘을 투과시키며 떠다니는 별처럼 신비롭다. 정희석 작가에게 하늘과 잎은 시
한국야쿠르트는 농심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시리얼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품 판매로 아침 대용식 라인업을 확대해 샐러드, 우유 등 기존 제품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잇츠온 그린키트 6종’과 ‘내추럴플랜 클래식 6종’, ‘가공유 3종’ 등 샐러드와 우유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켈로그는 세계 최초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다. 올해로 출시 114주년을 맞았다.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 리얼그래놀라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국내에서는 농심켈로
일화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홍삼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시장을 세분화 한 신규 브랜드로 삼각 편대를 구축해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홍삼 시장에서 반격을 노린다.◇ ‘좌’ 홍건강 ‘우’ 진수… 진웰스 서포트 구축일화가 건강기능식품의 대표주자인 홍삼 시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최근 자사의 ‘홍건강’을 알릴 새 얼굴에 개그우먼 김민경을 발탁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돌입했다.일화 관계자는 “김민경 씨는 건강하게 운동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
장장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유례가 없는 장마로 전국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수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유역 하동, 구례 지역에 자사의 간편 식품 ‘하루스프’ 2만5,000개를 전달한다. 해당 제품은 식사 대용식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이번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지난 23일(목) 오후 2시 기업과 함께하는 포장재 재질 개선 캠페인 추진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에서 이유림 회장은 “한국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45.9kg으로 1인당 쌀 소비량 2배 이상(2018. 환경부)이자 전 세계 1위”라며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플라스틱 소비행태 전환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생산·유통의 영역에서, 시민은 소비와 생활의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특히, 코로나19 대응으로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플라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 결실을 맺었다.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마·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마움 캠페인’은 고객이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정기 주문할 경우, 회사가 고객 1인당 3,000원씩 고객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해당 캠페인에는 지난 3개월 동안 1만8,785명의 고객이 참여해 총 5,63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이렇게 마련한 기부금
저온살균 우유 브랜드 파스퇴르가 유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생애주기 케어푸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구르기를 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타고… 복고로 돌아온 파스퇴르저온살균 우유 브랜드 파스퇴르가 올해 핵심 키워드인 뉴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대표 제품인 파스퇴르우유 930㎖가 첫 출시된 1987년 당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를 입고 소비자들을 맞는다. 파랑과 빨강, 초록의 강렬한 3색이 눈길을 끄는 제품은 ‘후레쉬 우유’라는 친근한 문구까지 더해져 복
지난달 펫 브랜드 ‘잇츠온펫츠’를 론칭한 한국야쿠르트가 펫푸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 ’잇츠온펫츠 수제간식 6종‘에 이어 펫푸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펫쿠르트 리브‘와 ‘펫쿠르트 스낵볼 3종(베지‧미트‧씨푸드)’,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조인트‧스킨)‘까지 총 6종이다.핵심 제품 ‘펫쿠르트 리브’는 1포당 유산균이 100억 CFU 투입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다. 한국야쿠르트는 “당사의 ‘특허 HyPet 유산균’이 투입돼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