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IT기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질병관리청은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회의를 긴급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개통 직후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가한 기관 및 기업은 과기정통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네이버 △카카오 등 클라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 등의 발전으로 ‘디지털 경제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 정부와 IT기업들도 디지털 경제 사회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AI·SW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특히 기업 및 국가 정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디지털 여성 인재 및 리더’ 확보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우리 생활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말 한마디면 집안의 모든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AI스피커, 가게마다 설치된 키오스크 등은 이제 전혀 어색하거나 신기한 ICT기술이 아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촉진된 ‘언택트 사회’의 도래는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정부 역시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 및 확산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은 향후 한층 더 편리해질
지난해 4월 상용화를 시작한 ‘초고속’ ‘초저지연’ 기반의 5G통신으로 인해 VR·AR(가상·증강현실), 클라우드 게임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우리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또한 IT분야 전문가들은 5G가 우리생활 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현장 자체에 5G기지국을 설치한다면 전파의 전달범위가 좁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B2B(기업간 거래),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의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눈부신 발전으로 ‘스마트시티’에서 살아갈 날도 얼마남지 않은 듯 하다. 스마트시티는 ICT기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주요 기능을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한 첨단 도시다. 교통·주거·주차·환경 등의 생활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스마트시티는 실시간으로 시민들의 위치와 도시의 상태파악이 가능해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질병 팬데믹
정부가 올해 말 까지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 1만개소를 추가 확대 구축하는 등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품질 저하 및 지역별 공공와이파이 구축 격차 등을 해결을 목표로 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 공공 와이파이 전국 1만개소 신규 구축 및 1만8,000개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16개시도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
정부에서 평가한 통신 3사의 5G통신 성적표가 공개됐다. 평가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엇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 측면에서는 SK텔레콤이, 커버리지 측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지표인 안정성에선 KT가 우수했다. ◇ 과기정통부, “5G 속도 LTE보다 4배 빨라”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0년도 상반기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서비스 이용자에게 5G의 객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이번 제3회 추경으로 추진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 기반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5G 산업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 선정공모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선정 공모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에 올해 400억원의 예산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비대면)’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정보통신(ICT)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 무인화 기술, 로봇의 실생활 도입은 현실이 됐다.우리나라 역시 정부 주도하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AI분야, 5G통신, 빅데이터 등 ‘신(新)ICT’ 기술 확보를 통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정보통신)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돼 눈길을 끌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한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들은 이번 3차 추경에 포함된, 금년 안에 시행될 예정인 사업들을 위주로 소개됐다. 과기정통부 측이 3차 추경안에서 확보한 총 8,925억원의 예산 중 9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관련 국제협의체 ‘GPAI(Global Partnership on AI)’가 출범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관련 분야에 대해 국제적인 협력 및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한국시간 기준)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협의체가 공식 창립됐다고 밝혔다.GPAI는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및 경제성장에 근거해 다양한 AI 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제협의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캐나다
‘공공와이파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앞서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공공와이파이 전국 확대’를 내건 때문이다. 거대 여당으로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된 만큼 해당 공약이 탄력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일각에선 현실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실효성은 어느 정도일까. ◇ 공공와이파이 사업, 어디까지 왔나‘공공와이파이’는 정부, 지자체 등이 공공장소에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선 통신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데이터 전문가들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개방 및 공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OECD 공공데이터 전문가 그룹의 주도 하에 진행된 영상회의를 통해 국가별 코로나19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OECD 공공데이터 전문가 그룹은 매년 6월 OECD 본부(파리)에서 그 해 아젠다에 따른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스마트폰은 이제 통화, 메시지, SNS(사회연결망 서비스) 등 소통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동영상,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같은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스마트폰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해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유아동·청소년에서 위험하게 작용하고 있어 더욱 우려를
지난 15일 민주당이 발표한 총선 1호 공약은 ‘전국 무료 와이파이 사업’이다. “2022년까지 버스·터미널·학교·박물관·전통시장 등에 와이파이 5만3,000여개를 설치해 서민 통신비를 절감토록 하겠다”는 게 이 공약의 핵심이다. 올 예산 480억원은 확보됐고 추가로 5,300억원 정도가 드는데, 와이파이 구축 및 유지 예산은 통신사업자와 정부·지자체가 1대1로 분담하지만, 정부 부담을 최대 8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공약 실천 계획이다.민주당의 이 공약은 발표되자마자 만만치 않은 반대에 부딪혔다. 비용 대비 국민 체감도가 별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해’라 불리는 2020년이 도래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AI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AI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리나라가 AI 선진국으로 돌입하기 위해 갈 길은 아직 먼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경쟁력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선진국과 비교해 격차가 크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2019 NIA AI Index-우리나라 AI 수준
5G 상용화가 시작되고 LTE의 속도가 저하됐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오히려 LTE 다운로드 속도는 전년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로드 속도는 약간 감소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19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무선 통신서비스 및 음성통화 품질 측정 △통신사가 공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 점검 △이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로 통신품질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20일 부산·영남권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반에 걸쳐 전국 5개권역 약 1,0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9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성! 미래미디어 정보 이용 전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성 미디어 정보이용 교육은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발달에 따른 여성 대상 유해정보 및 권리침해 등의 역기능을 바로알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스스로가 미디어에 대
IT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클라우드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오는 28일 클라우드 시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 2019(이하 ACC+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XaaS : Everything as-a-Servi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선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에선 IT서비스 전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 부처가 범부처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라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교육부·법무부 등 11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물관리위원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부처합동팀이 마련된다. 이들은 ▲교육개선 ▲상담치유 ▲사회기반 ▲국민소통 등 네 개 영역별로 전담팀을 구성한다. 이후 분기별 점검회의 개최로 추진과제 관리와 보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