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가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재미 극대화를 위한 퀄리티 높이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자사의 야구 게임 서비스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컴프야V22는 컴투스가 20여년의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야구 게임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가로, 세로 중 원하는
올 4월 개막한 한국프로야구가 최종 우승자를 가린 포스트시즌을 끝으로 이달 막을 내렸다.한국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야구장 내 확진자 발생 없이, 적지만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된 포스트시즌부터는 옆자리를 비우지 않았음에도 구장 내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는 프로야구 팬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온 덕일 것이다. 이 정도면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야구업계 종사자들은 야구팬들과 같은 평가를 받을
블루베리NFT(구 경남바이오파마)가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인 (사)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보유한 양의지·이대호·박병호 등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갖고, 온라인 프로야구선수카드 NFT 관련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게 돼 전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NFT 사업을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됐다.최근 NFT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떠오르는 신사업
한국프로야구(KBO)가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시즌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적잖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한국 프로야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스포츠 장르 게임을 서비스 중인 게임사들도 빠르게 움직이는 분위기다.올해 KBO에는 적잖은 변화들이 있었다. 먼저 SK 와이번스가 KBO리그를 떠났고 신세계가 이 자리를 채운다. 새롭게 합류하는 신세계의 구단명은 ‘SSG 랜더스’로 새로운 야구 문화를 인천에 상륙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는 19일 전에는 유니폼, 엠블럼 등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될 예
키움 히어로즈가 또 다시 거센 논란을 일으키며 야구계 ‘문제아’ 면모를 노출하고 있다.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개선이 요원한 모습이다. 이에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자금줄’이자 키움 히어로즈를 통해 쏠쏠한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는 키움증권이 보다 책임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거듭되는 파문“소속 선수들에게 행하고 있는 상식을 벗어난 갑질행태와 부당한 지시를 당장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사적인 목적을 위해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 두 가지나 포착됐다.먼저,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투수의 평범한 연습투구를 놓쳤다. 양의지를 통과한 공은 뒤에 서 있던 심판으로 향했고, 심판은 가까스로 공을 피했다. 배트에 스친 파울볼이나 폭투가 심판을 때리는 일은 간혹 있지만, 이처럼 평범한 공을 포수가 놓쳐 심판에게 향하는 일은 드물다.이어진 장면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덕아웃에서 양의지를 불러 세웠다. 베테랑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의 포카리스웨트가 오는 1일 ‘2016 KBO 리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야구 공식음료 활동에 나선다.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 KBO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여하고 프로야구 공식음료 명성을 이어갔다.올해로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17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시즌에서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및 각종 KBO 공식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포카리스웨트는 시즌 내 선수들의 경기 중 체내 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인터파크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8일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투어 부문은 국내외 여행시장 호조 덕분에 항공권 판매와 숙박 예약이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공연 분야는 지난해 2분기·3분기에 메르스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판매 티켓 호황으로 10% 중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올해도 투어·공연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쇼핑·도서 부문 역시 그간의 부진에서 탈피해 수익성이 개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티웨이항공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앞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괌 전지훈련에 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선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선수협회 소속 선수단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에게도 노선별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이 티웨이항공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협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야구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2일 티웨이항공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영상'이 공개, 논란이 재점화 되면서 MBC '우리결혼했어요' 게시판에 예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27일 온라인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이태임과 예원의 이른바 '욕설 영상'이 확산된 뒤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에 예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폭주하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하차 논의 계획 자체가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에는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예원과 헨리 커플의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이날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넥센의 서건창 선수가 2014 한국프로야구 MVP선수로 선정됐다.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부문별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MVP를 거머쥐었다. 서건창이 이날 기자단으로부터 받은 표는 유효표 99표 중 무려 77표에 달한다.MVP가 확정된 후 서건창은 “2년 전 신인상으로 이 자리에 섰을 때 굉장히 떨렸다. 오늘은 덜 떨릴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도 떨린다”며 흥분된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서건창은 “어
‘ADT캡스플레이’ 6월 둘째 주 다이빙캐치로 프로야구 LG 유격수 오지환 선수가 지목됐다.보안전문업체 ADT캡스는 2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투표 결과 오지환의 호수비가 유저 52.8%의 지지를 끌어내며 1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18~20일 진행됐다. 오지환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에서 7회말 주자 2루 때 한화 김태균의 타구를 낚아챘다
야구선수 이종범(42)이 은퇴한다.기아타이거즈는 31일 외야수 이종범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알렸다. 이날 광주에서 한화전을 마친 뒤 선동열 감독, 김조호 단장 등에게 은퇴할 뜻을 전했다. 이로서 현역 최고령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 지 19년만에 무대를 떠나게 됐다.그는 올해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겠다는 각오 아래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개막전 엔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