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한라가 충남 계룡시 모 지역 아파트 신축 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분진과 소음 문제로 촉발된 갈등은 최근 ‘불법 촬영’ 논란까지 더해지면 더 심화된 모습이다. 한라는 지난해 6월 계룡대실지구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동 총 90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아파트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이후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S아파트 주민들과 갈등이 시작됐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 내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모습이다. 개발호재 기대감으로 향후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개발호재가 예상된 지역에서의 분양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등이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지하철 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퇴근 후 늦은 저녁시간에도 공원, 강변에서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족(Night+Sports)’이 일상화됐다.하지만 야간 운동의 경우 어두운 환경 탓에 자전거, 오토바이 등에 대한 안전 사고 발생 위험 요소가 많다. 또 늦은 시간의 경우 자칫 범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이에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단지 둘레 ‘산책길늘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단지 따라 조성되는 숲길, 호수길 등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을 받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캠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단지 안에 캠핑장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전국적인 캠핑 붐으로 ‘캠핑족’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의 캠핑인구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캠핑족’을 공략한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SUV차량 판매량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여가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와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아파트 단지 내 캠핑장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단지 안 녹지에서 손쉽게 ‘인스턴트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