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복주간을 맞아 12일 한복차림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국무위원 모두 한복을 착용하고 참석, 한목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미를 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제44회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한복 착용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한복 수요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 업계와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염원하는 한복계의 오랜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