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구원투수’로 낙점됐다. 한상범 부회장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수장 자리를 이어받게 된 정호영 사장은 당장 산적한 현안과 과제를 마주할 전망이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16일 한상범 부회장의 사의 표명 소식과 함께 후임에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정호영 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내년 3월 정기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사내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20일 LG 및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구 전 회장에 대한 추모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구광모 회장을 비롯 권영수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요계열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LG는 고인의 유지대로 추모식을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렀다.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구광모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가 국제무대에서 압도적인 OLED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1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린 ‘SID (Society for Information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9’에서 차세대 OLED TV를 앞세워 최고상인 ‘People’s Choice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 5,000여명 이상이 소속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로, 매년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9’에 참가해 앞선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이번 SID 기간 동안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라인업과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9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9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에서 ‘5G와 고화질 컨텐츠 시대의 디스플레이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중국 공신부와 광전총국(중국 미디어 관리 기관), 광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는 중국 정부기관과 협회, 언론,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모여 UHD 산업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한상범 부회장은 우리나라 CEO로는 처음으로 UHD 산업발전대회의 기조연설자로 초대되었다. 이는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가 25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과 경영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달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전통이자 혁신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Speed 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이라는 슬로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승부수를 띄웠다. ‘LCD’에서 손을 떼고 있는 모양새다. ‘OLED’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CD의 단가가 지속 하락하자 더 이상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 사업 재편에 대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부진하고 있는 실적을 만회에 나선다.◇ 디스플레이 매출, 패널에 따라 상반된 결과디스플레이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서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17년 우리나라 LCD 생산능력(CAPA)를 넘어섰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매출의 50% 비중을 OLED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시기는 2020년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신산업 육성, 제품 차별화 등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8일 LG디스플레이가 연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비중을 최대 5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2019년 사업육성 방향을 제시하면서 ‘OLED 대세화’ 목표를 내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을 앞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올 상반기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2018년 상반기 대형 OLED 판매 실적이 13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60만여대와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다.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TV업체들이 OLED가 주는 가치를 인정해 OLED TV 진영에 속속 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LG전자를 시작으로 일본 소니(Sony), 도시바(Toshiba), 파나소닉(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OLED 공장 건설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공장은 2019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대형 OLED 패널 수요에 대응할 전망이다. 11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경영자집중신고 비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7대 3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자본금 2조6,000억원을 비롯해 총 투자 규모는 약 5조원이다. 8.5세대 OLED 생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첨단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와 함께 추진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드림플레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부터 디스플레이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77인치 투명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8’ 전시회에서다.LG디스플레이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SID 2018’ 전시회에 참가해 77인치 투명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LG디스플레이는 ‘Display Your Life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최고의 투자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과거 안전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하지만 2018년 무술년 정초부터 이 같은 발언이 무색해졌다. 또 다시 발생한 사망사고 때문이다.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9일 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다. 화물용 승강기를 수리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모터에 끼는 사고를 당했고, 결국 사망했다.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는 불과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에도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엔 L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가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의 제품으로,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로는 세계 최초 롤러블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끄는 OLED의 진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LG디스플레이는 CES 2018에서 ‘Display Your Lifestyle’이라는 슬로건 하에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화질
레트로 정서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보컬 하모니를 선보여온, 박소희·이경선·안신애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The Barberettes)'는 겨울에 유독 강하다. 2014년 12월 4일에 발매되었던 에는 크리스마스 캐롤 ‘징글벨 (Jingle Bells)’, ‘훈훈 크리스마스 (HUN HUN Christmas)’, ‘White Christmas’, ‘겨울나기 (Winter Wonderland)’ 등이 실렸다. 2015년 11월 24일에 발매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CEO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업계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 및 투자를 결정해 새 정부의 동반성장 기조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2024년까지 총 51조9,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8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CEO들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오전 7시30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3일 "올해 OLED 사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 기술 및 제품 차별화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경영방향을 밝혔다.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작년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이사·감사 선임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안건 등을 의결했다.이에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렸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사내 문제를 언론에 제보한 직원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또 최초 제보 이후 그를 업무에서 계속 배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직원이 악의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언론에 흘렸고, 관계자들의 이름 및 연락처를 전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 및 기자에겐 어떤 조치도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복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해 사내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생활이 180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판가상승 및 우호적 환율흐름 등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반기까진 실적상승이 유지되겠지만, 하반기엔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9360억원, 영업이익 904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392% 증가한 성적이다. 또 당기순이익은 82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5% 증가했다.이는 계절적 성수기와 더불어 전반적인 판가 상승세 및 우호적 환율 흐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및 이동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