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입자동차 브랜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회원사 기준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3사뿐이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 비해 참여도가 상당히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그럼에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독일 브랜드 3사는 각자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신차를 전시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BMW,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 미니, 전동화 모델 강조2023 서울모빌리티쇼 시작은
2021 서울모빌리티쇼(이하 서울모빌리티쇼)가 막을 올렸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2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10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서울모터쇼 당시엔 킨텍스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을 통째로 이용할 정도로 참가업체가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다수의 자동차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업체 중 자동차 기업은 10여개에 불과해 볼거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수입차 브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최근 5년 사이 22% 이상 급성장하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센터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업계 2위인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는 꾸준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서비스센터 증설 투자에는 다소 인색한 모습이다.시사위크 취재 결과,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근 5년 사이 서비스센터를 가장 많이 증설하고, 현재 가장 많은 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인 곳은 메르세데스-벤츠로 집계됐다. 벤츠는 지난 2016년 수입차 업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한국 수입차업계의 대부이자 산증인이다. 1995년 설립 당시부터 BMW그룹코리아에 합류해 어느덧 25년 넘게 함께해오고 있다. 2000년 9월 사장으로 취임했고, 2018년 1월엔 회장으로 승진했다.BMW그룹 현지법인 최초의 현지인 사장, 아시아인 최초의 BMW 본사 임원, 국내 수입차업계 최장수 CEO 등 그를 향한 수식어는 화려함 그 자체다. 비록 지금은 벤츠에게 밀려난 상태지만 오랜 세월 수입차업계 판매 1위를 지켰고, 대대적인 투자로 드라이빙센터를 짓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남
BMW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번엔 주행 센서 오작동 문제를 놓고 소비자와 진실공방에 휘말렸다. BMW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소비자가 찾아낸 결과는 달랐다. 차량 센서를 조절하는 장치 내부에서 그을린 자국을 찾아낸 것. BMW는 그러나, 직접 확인한 사실이 아니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화차(火車 불타는 차량)’라는 오명을 얻은 이후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BMW 입장에선 또 다시 불거진 품질 문제로 곤혹스런 표정이다. 특히 취임 1년을 맞이한 한상윤 BM
잇단 화재사고와 결함 확인 및 대규모 리콜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BMW그룹코리아가 국내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28~29일 이틀에 걸쳐 국내 주요 투자 시설을 돌아보며 미디어 행사를 진행한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투자 강화 계획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대를 넘어 더 크게… 고객 중심으로 AS 프로그램 개편BMW그룹코리아는 우선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RDC)에서 물류 및 AS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자신이 기획한 가장 슬펐던 대통령 행사로 ‘소방의 날’ 행사를 꼽았다. 연출된 행사였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이 느껴졌다는 점에서다. 탁현민 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20개월 근무하고, 올해 초 사직한 바 있다.김어준의 다스뵈이다 65회에 출연한 탁 자문위원은 ‘가장 슬펐던 행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울컥했던 것은 소방의 날”이라며 “행사 자체는 별반 해볼 도리가 없는 행사였다. 근본적으로 소방관들이 24시간 대기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지배구조’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제도화를 위한 규정 개정도 최근 완료했다. 하지만 새롭게 마련된 지배구조안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안팎의 우려는 여전하다. ◇ 내부 반발에도 지배구조 개편 강행 DGB금융은 1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 관련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CEO 육성 및 선임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이사회의 경영감시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다. DGB금융은 김태오 회장의 주도로 ‘지배구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코리아가 인사를 단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년부터 17년 간 사장 자리를 지켜온 김효준 대표가 내년부로 회장 직함을 단다. 하지만 언뜻 승진으로 보이는 이번 인사에 다른 사정이 있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김효준 회장은 BMW코리아의 산 증인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1995년 재무담당으로 입사해 1998년 부사장을 거쳐 2000년부터 사장으로서 회사를 이끌어왔다. 수입차업계가 걸음마를 막 떼던 시기부터 함께해왔고, 업계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해왔다.1957년생인 김효준 회장은 이제 60세가 됐다.
자폐성 장애 청소년과 함께 예술을 매개로 꾸준히 활동해 온 안윤모 작가가 갤러리위(대표 염승희, 박경임)에서 자선 전시 ‘안윤모와 함께하는 ’을 갖는다.은 갤러리위의 자선 송년 행사 ‘We are the World’를 통해 12월 한달 간 선보이는 특별 전시 중 하나로, 자폐증의 가장 큰 특징인 소통의 어려움을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해, 결과적으로 자폐증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안윤모 작가와 갤러리위의 소망을 담았다.부엉이 작가로 널리
갤러리위(대표 염승희/02-517-3266)는 9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아트페어 ‘Affordable Art Fair 2016(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참가한다.1999년 런던에서 시작 된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미술품의 높은 가격 장벽을 낮추고 합리적 가격대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여 쇼핑하듯 즐거운 분위기의 아트페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서울의 유명 디자인 명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며, 특별 강연과 프로젝트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갤러리위(관장 주희)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허필석 작가 초대展 ‘여정(旅程)’을 진행한다.허필석 작가는 그 동안 인간과 자연, 그 두 가지 일관된 주제의식 안에 자연스러운 위로를 담아 작업을 진행해왔다. 몇 번의 인물을 주제로 한 개인전과 또 몇 번의 풍경을 주제로 한 개인전, 다시 또 인물로 돌아가는 그의 작업은 마치 반복되는 일상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다.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풍경은 내 안의 휴식과 같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희망인 셈이다. 인물 표현에 지칠 때쯤이면 어김없이 풍경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