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과 퍼시스, 에넥스 등 국내 가구업계 3사가 대리점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지난 14일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3사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결제일 이후에 완납하더라도 미납금액의 비율, 지연일수에 관계없이 판매장려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과
신세계그룹의 가구 계열사인 신세계까사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특단의 카드를 꺼냈지만 수익성 개선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흑자전환 과제를 짊어지고 투입된 김홍극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도 영업적자 지속신세계까사는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 IR자료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2분기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5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신세계까사는 1분기
한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샘이 최근 신임 대표 체제를 맞이한 가운데 실적 개선에 더욱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2% 감소한 수준이나 전기 대비로는 흑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한샘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 영업적자를 내왔다.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적자 행진이 멈췄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5,1
에이블씨엔씨가 새로운 수장 체제를 맞이했다. 김유진 대표가 가구업체 한샘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신유정 브랜드전략부문장(상무)이 후임으로 발탁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 수장 체제 아래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브랜드전략 전문가’ 신유정 상무 신임 대표로에이블씨엔씨는 내달 1일부로 신유정 상무를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김유진 대표는 한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며, 에이블씨엔씨 기타상무이사를 겸할 예정이다
한샘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한샘은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로, 배당금은 오는 26일 지급된다. 시가배당률은 0.6%이며, 배당금총액은 63억5,867만원이다. 이번 배당 정책은 한샘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11월 한샘은 △2022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 △최소 배당 성향 50%로 상향 △총 6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등을 골자
신세계와 롯데의 열띤 행보로 뜨겁게 달아오른 M&A(인수합병) 시장에 최근 현대백화점도 합세하며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사는 각자의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M&A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곧 찾아올 ‘위드코로나’ 시기에 유의미한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도 참전… 올해도 이어간 ‘M&A 열풍’ 지난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 계약에는 지누스의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와 함께
한샘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에 휩싸였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선임 안건을 놓고 주주 간 표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한샘은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지급의 건 △신규 사외이사후보 추천의 건(주주제안 후보 이상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주주제안 후보 이상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한다. 이중 최대 관심사는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가구업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상품 간접 체험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활용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로 유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구매전환율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가구업계의 배송서비스 강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 2019년 2월 익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한샘은 지난해 7월 익일배송 상품을 30종에서 700종으로 늘리고, 1일에서 30일 사이 원하는 배송 날짜
국내 인테리어·가구업계 1위인 한샘이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를 맞아 이사회 구성원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측 인사들은 한샘 이사회에 대거 입성을 완료했다. 새 주인 체제를 맞아 더 큰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IMM PE, 한샘 이사회 대거 입성… 경영진 체제 새판 한샘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IMM PE의 송인준 대표이사, 이해준 투자부문 대표, 김정균 전무, 박진우 이사 등을 선임하는 안건을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샘이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발표회를 마련했다.한샘은 8일 온라인 한샘닷컴을 통해 ‘좋은 집 프로젝트‘를 주제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한샘은 2018년부터 매년 봄·가을을 맞아 이 같은 발표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 발표회다.이번 발표회는 특히 처음으로 건축 디자인업체와 협업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샘은 국내 대표 건축 디자인업체인 ’치호앤파트너스(CHIHO&Partners)‘, ’비엔에이 디자인 커뮤
롯데그룹이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을 사실상 품에 안게 됐다. 한샘이 ‘깜짝 매물’로 나온 것부터 그동안 M&A 시장에서 잠잠했던 롯데그룹이 참전해 결국 대형 유통 3사 모두 가구계열사를 확보하게 된 점 등 흥미로운 대목이 많다. 뿐만 아니다. 한샘과 롯데, 그리고 이케아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잠잠했던 롯데, 한샘 품다롯데그룹이 한샘을 품었다. 앞서 지난 7월 한샘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한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손을 잡게 된 것이다. 롯데쇼핑은 IMM PE가 설립하는 사모펀드
롯데쇼핑이 한샘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항후 사업적 시너지 효과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한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IMM PE가 신설하는 신규 사모펀드(PEF)에 2,995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인수에 참여한다.앞서 IMM PE는 7월 14일 한샘 지분 30.21%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수 자금 확보 차원에서
롯데그룹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터티와 손잡고 가구전문기업 한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롯데그룹이 이번엔 인수합병(M&A)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모펀드 IMM PE와 손잡고 한샘 인수 추진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터티(IMM PE)와 한샘 인수를 위한 투자 방식과 규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샘은 7월 14일 IMM PE와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보통주(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
국내 주방가구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한 에넥스가 실적 부진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너일가 2세 박진규 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내리막길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활로 모색으로 분주한 가운데, 박진규 회장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높은 B2B 비중에 발목… 2세 시대 ‘흔들’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아쉬운 실적을 이어갔다. 매출액은 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34억원의 영업손실 및 26억원의 당기순손실
에쓰오일(S-OIL)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더욱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에쓰오일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2,0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16년 상반기(1조1326억원)을 실적을 뛰어넘는 규모다. 상반기 매출도 12조5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643억원)와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에쓰오일은 작년
국내 가구업계 1위사인 한샘이 새 주인을 맞이할 전망이다.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보유 지분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한샘, 창사 50년만에 새 주인 맞나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한샘은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과 회사 경영권을 IMM PE에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양해각서에는 △실사 진행 △매수인에 대한 독점적 협상권 부여 △상호 비밀 유지 의무 등
지난해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 경제 및 산업 전반에 중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하지만 모든 업종 및 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가 뜻밖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한샘은 코로나19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발표한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들여다보면 뚜렷하게 확인된다.한샘은 지난해 2조6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조6,000억원대였던 2019년 매출액에 비해 2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
한샘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 때아닌 특수를 누린 가운데, 4분기에도 실적 상승이 이어졌을 전망이다. 강승수 회장은 국내시장 10조원을 중기 목표로 내세우며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주택 매매거래량·코로나19 덕분에… 4분기 전망도 ‘맑음’ 29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5,149억원, 영업이익은 236.4%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153억원
한샘이 비대면 봉사활동과 취약 계층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한샘은 향후에도 아동 및 한부모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한샘은 비대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전국 한부모 가정과 아동 보호시설에 총 1,200개의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한샘 임직원이 직접 만든 120개의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공예 키트 270세트를 함께 기부했고, 각 가정에서 공
전국 주택 거래량이 차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은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에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 한샘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5,000건으로, 전월 14만1,419건 대비 39% 감소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해 5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부동산정책이 연이어 발표된 후 8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정부의 잇단 부동산정책으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