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부실화 등으로 인해 올해에도 국내 부동산‧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 속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 사이에선 2024년 ‘해외사업‧신사업’이 중요 키워드로 등장했다.즉 올해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그간 주요 수익원이었던 국내 주택사업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사업‧신사업에 주력해 올해 불어닥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상위권에 속한 건설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올 한해 중동‧동남아 등 해외시장과, 이차전지‧수소연료
건설업계 인사 시즌이 다가오며 사장단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10대 건설사 중 6곳의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만간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매출 등 임기 중 거둔 실적에 있어 표정이 제각각인 모습이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6곳의 사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 가운데, 건설사 사장단을 비롯해 임원급 인사들의 증인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폐기물, 하도급 갑질 등 민감한 이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올해 21대 국회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중 건설업과 관련된 상임위원회로는 크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꼽힌다.각 상임위에서는 건설업계 임원들에 대한 증인 소환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대형건설사 중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포스코건설이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며 한성희 사장 체제 하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흑자전환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플랜트 부문이 그간 회사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쳐온 만큼 올해 플랜트 사업부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플랜트에 ‘웃다 울다’… 올해는 순항 중포스코건설은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3조9,4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영업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3
한성희 사장 체제의 포스코건설이 리빌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과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과 함께 강남 정비사업 단지에서의 쾌거 등을 이룬 것. 여기에 최근에는 10대 건설사 중 올해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되기도 했다.◇ 브랜드·기업시민 가치 제고 박차… 신용등급도 ‘상향’포스코건설은 올해 이영훈 전 사장의 후임으로 한성희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한 사장은 취임 후 주거 ‘더샵’ 브랜드의 리뉴얼을 단행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추진해 선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활동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담아 발간해왔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활동 영역인 △비즈니스(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가 지난 21일 부산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린 ‘2019 유니브엑스포 부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전시장 내 제품의 속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초성퀴즈존과 다양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2,000개와 미스트, 텀블러, 클리어파일, 바인더 등 실용적인 대학생 굿즈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유니브엑스포는 매년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며 대학생활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제25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에 참가할 국내 중고등학생 15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Challenge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강화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155마일(249km) 도보행진 및 군부대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의 포카리스웨트가 오는 1일 ‘2016 KBO 리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야구 공식음료 활동에 나선다.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 KBO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여하고 프로야구 공식음료 명성을 이어갔다.올해로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17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시즌에서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및 각종 KBO 공식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포카리스웨트는 시즌 내 선수들의 경기 중 체내 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배달앱 배달통(대표 나제원)이 직관적인 메뉴 구성에 전단지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배달통은 이번 개편을 통해 편리한 주문 방식을 추구하면서 배달음식점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담고자 했다고 25일 전했다.배달통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지털화된 메뉴를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전단지를 통해서도 메뉴를 실감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보통 신문이나 아파트 현관문에 붙어있기 마련인 전단지가 그대로 모바일 화면에 들어가 있어 해당 음식점의 개성을 그대로 느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다음은 2016 포스코 그룹 임원 인사 명단이다.포스코-승진 ▲사장 황은연 ▲부사장 장인화 ▲전무 전중선 김학용 이종섭 김준형 이덕락 한성희 황보원 ▲상무 천성래 김복태 김민철 이기호 천명식 김종상 오현석-신규 선임 ▲전무 양흥열 ▲상무 남수희대우인터내셔널-승진 ▲부사장 주시보 김선규 ▲전무 남철순 ▲상무 구경룡 한성수-신규 선임 ▲부사장 전국환 ▲상무 신학균 김준하포스코건설-신규선임 ▲ 사장직무대행 한찬건 ▲ 부사장 고석범 ▲ 전무 윤태양 김성준 ▲ 상무 김희대-승진 ▲ 전무 박영호 김창학 ▲ 상무 윤중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사장 김봉영)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총 30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헌정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용인시 모현면사무소에서 열린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과 조병학 부사장(리조트사업부장),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주택이 개선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패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리더십 부재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건.”최근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설’을 두고 한바탕 진흙탕 싸움을 벌인 포스코를 향해 재계 고위 인사가 던진 말이다. 창립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마당에 볼썽사나운 집안싸움까지 보인 데 대해 ‘조직 수장’으로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자질론을 꼬집은 것이다.포스코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계열사와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프닝’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시선은 없어 보인다.◇ 조직장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포스코가 28일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소장을 모두 교체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제철소장에는 김학동 SNNC 대표가 발탁됐고, 광양제철소장에는 안동일 전무가 임명됐다.다음은 28일 단행한 포스코 인사 내용이다. ◇ 전무▲ 가치경영실 미주대표법인설립추진반장 김원기 ▲ 가치경영실 인도네시아대표법인설립추진반장 김지용 ▲ 가치경영실 베트남대표법인설립추진반장 남식 ▲정도경영실장 이우규 ▲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겸 PAC 담당 장인화 ▲ 철강생산본부 광양제철소장 안동일 ▲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