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근처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한양이 공급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위치한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으로 12개 동 1,021세대로 구성돼있다.타입별로는 △68㎡A(204세대) △68㎡B(175세대) △68㎡C(66세대) △84㎡A(350세대) △84㎡B(181세대) △105㎡(45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 사명 변경 추진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의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개월만에 최대치로 예상됨에 따라 역전세난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 추세인 가운데 공급 물량까지 늘면서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23일 ‘부동산R114’가 각 건설사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4만2,87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만6,337가구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21년 11월 4만7,404가구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이기도 하다.6월 입주 예정 물량 중 수도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준강남’이 뜨고 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과천, 성남, 광명, 하남 등이 대표적 예다. 강남 집값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는 점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수혜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성남, 과천, 광명, 하남 등 준강남으로 여겨지는 지역의 분양 물량은 총 1만2,782가구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감일 푸르지오 △광명 2R구역 주택 재개발 △과천지식정보타운 58블록 등이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 한양이 증시 재입성에 나선다. 법정관리와 상장폐지를 겪은 후 재차 증시 입성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 초 대형사 출신의 인재 영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등 신사업에도 나서고 있어 재상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상폐 아픔 후 ‘절치부심’7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기업공개(IPO) 파트너 선정을 위해 국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 중이다. 한양은 7월 중으로 상장 주간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한양은 1993년 법정관리에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 한양이 경자년 벽두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업계 불황 속 거둔 호실적과 더불어 주력 사업인 건설 부문과 여타 사업분야에서 정평난 전문가를 두루 영입하고 있어서다.한양은 이기동 전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을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 부사장으로, 박철 전 동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건설본부 본부장 전무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신임 본부장 영입을 통해 주택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시공은 물론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안
충청남도 당진시에 ‘아이파크’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다. 이달 충남 당진시 읍내동 일원에서 ‘당진 아이파크’ 426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 동안 충남 당진시에는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신평면 한양수자인, 채운동 서희스타힐스, 원당동 센트럴더퍼스트, 송산면 송산메타시티 등 5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하지만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당진시 내 지주택 사업들은 조합 내부
올해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남부에서는 수원, 북부에서는 구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교통망 구축 등의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아파트값은 0.35%의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구리시로 2.3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수원시가 2.01%로 뒤를 이었다.구리와 수원은 올해 분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월 분양한 ‘한양수자인 구리역’의 사전무순위 청약에 4,015명이 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양이 오는 4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 수택지구 재건축사업 추진 14년 만으로,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양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짓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지 14년 만에 일반 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7개 동의 4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건설업계의 가장 큰 고민은 단연 ‘비정규직’ 문제다.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선언하면서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건설업 특성상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민은 더욱 깊다.‘한양수자인’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건설사 (주)한양도 마찬가지다. (주)한양의 비정규직 비율은 36.1%를 기록하고 있다. 한양이 포함돼 있는 시공능력평가 20위권(21위~30위) 내에서 가장 높다. 건설업계 평균을 웃돈다. 시평 21위인 두산건설의 경우 3분기 현재 31.9%의 비정규직 비율을 기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업계에 형제간 오너 관계로 엮여있는 건설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종 업계 종사자로서 자칫 경쟁이 과열돼 ‘남만도 못한 사이’가 될 수 있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들 건설사 오너 대부분은 끈끈한 형제애를 보이며 상부상조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형제애로 똘똘 뭉친 6살 터울 건설 CEO형제기업으로 세간에 가장 널리 알려진 건설사는 반도건설과 아이에스동서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두 형제는 8남매 가운데 7, 8번째로 태어났다. 터울은 있는 편이다. 권혁운 회장이 해방 1년을 앞둔 1944년
[시사위크│경기 용인=범찬희 기자] ‘계약해지냐 사용승인이냐.’ (주)한양의 동생격인 한양건설의 운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입주 지연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용인의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의 사용 승인 여부가 조만간 가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계약 해지 조건에 해당하는 최초 입주 예정일을 3달 초과하기까지 정확히 6일을 앞둔 22일, 기자가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계약 해지 조건 충족 D-6… 내부는 아직도 어수선‘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이하 더킨포크)는 전원의 삶을 실현시켜준다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 (주)한양과 한양건설의 입주민 기만 행위가 도를 넘은 모양새다. 지분 관계나 법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두 회사는 오너끼리 형제란 이유로 수년 간 BI는 물론 CI까지 공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BI도 모자라 CI까지 공유… “구분 필요성 못 느껴”CI(Corporate Identity)란 기업의 얼굴이자 정체성 그 자체다. 기업들은 저마다 회사의 철학을 함축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쉽게 각인시킬 수 있는 CI개발에 적잖은 공을 들인다. 혹자는 CI의 중요성을 일컬어 ‘잘 만든 로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에 들어선 한 테라스형 아파트가 논란이다. 주인공은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이 아파트는 지금까지 준공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거주지를 잃은 입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허위 분양 의혹도 제기된다. 엄연히 자사 브랜드가 있는 한양건설이 형제 회사인 (주)한양의 브랜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입주예정일 연기만 세 차례… 공사는 지금도 ‘ing’ 계속되는 입주 지연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용인의 ‘광교산 한양수자인 터킨포크’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최근 중소형 틈새면적 중 전용 70㎡대 알뜰평면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1일부터 2016년 4월 19일까지 전용 60~70㎡대 알뜰면적 중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장전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 75㎡로,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562대 1이었다.이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2차’ 전용 75㎡가 412대 1,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부산광얀더샵’ 전용 71㎡가 388대1, 경남 창원시 용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