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인공지능(AI) ‘이봄(EvoM)’의 개발자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교수가 GIST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임명됐다. 광주 지역 AI인재 육성 및 GIST 실용 AI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GIST는 지난달 27일 부로 GIST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에 AI대학원 안창욱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안창욱 교수는 2016년 개발한 작곡가 AI 이봄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I 전문가다. 이봄은 ‘유전 알고리즘(GA)’ 기반으로 제작된 생성형 AI다. GA는 AI가 주어진 문제에
정부가 게임 확률형 아이템 규제 적용 방안을 담은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정부는 광고·선전물에는 구체적인 확률정보를 표시하도록 하진 않았다. 광고에선 해당 비즈니스 모델(BM)이 포함됐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다만 광고·선전물 범위에 TV와 옥외광고물이 포함돼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확률형 아이템 시행령’ 입법예고… ‘컴플리트 가챠’ 확률도 공개내년 3월 시행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개정안에는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게임물의 범위, 확률정보를 표시해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개정된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이슈에 따라 자율규제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외국산 게임들은 여전히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구는 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게임은 모바일 게임 15개, PC온라인 2개 등 총 17개로
넥슨이 확률형 콘텐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을 마련했다.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 이후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행보다.넥슨은 23일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 ‘넥슨 나우’를 도입했다. 넥슨 나우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실제 적용 결과를 주기적으로 집계해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유료 및 유무료 요소가 결합된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콘텐츠다. 가장 먼저 도입된 게임은 PC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다. 이후 넥슨이 서비스하고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올해 개정된 강령 적용 전 마지막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여전한 만큼 이달부터 개정된 자율규제 강령을 적용해 국내 게임사들의 자율규제 역할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구는 22일 37차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발표했다. 기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자율규제 강령을 준수하지 않은 게임물은 모바일 게임 11개, PC온라인 게임 3종 등 총 14종이었다.누적공표횟수가 가장 높은 게임은 밸브의 ‘도타2(미국)’로 자율규제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올해 초부터 불거진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이슈와 관련해 자율규제 강령을 대폭 개선했다. 정치권과 이용자들이 국내 게임사들의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개선해 논란을 이른 시일 내 해소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협회는 확률 정보 공개 강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 규제 강령 개정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게임 이용자의 니즈와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적용대상의 범위 확대 및 강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WP(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WP제품이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WF(월드 퍼스트) 제품’,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WB(월드 베스트) 제품’, 고객 선호도와 영업이익률이 모두 높은 ‘WM(월드 모스트) 제품’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포스코는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WP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다. WP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이익률이 10%가량 높다.대표적인 WP제품으로는 자동차강판이 있다. 포스코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