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8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중공업은 디벨로퍼(Developer)인 프랑스 에너지 전문 기업 ‘엔지(Engie)’, 사우디 기업 ‘모와(Mowah)’ ‘네스마(Nesma)’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얀부 4단계 (Yanbu4)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얀부4 해수담수화플랜트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으로 제다 시 북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알라이스 (Alrayyis) 지역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담수 기업’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두산중공업은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17)’에서 ‘올해의 담수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쿠웨이트서 도하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하고, 세계 최대 용량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스알카이르 해수담수화플랜트의 운영·유지보수(O&M)도 수주하는 등 해수담수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전했다. 이번엔 5년 만에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이 부문 세계 1위의 위상도 재확인했다.두산중공업은 29일,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과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제다 시에서 남쪽으로 110km 떨어진 홍해 연안의 쇼아이바(Shuaibah) 지역에 RO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층 더 발전된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사우디 해수담수화청(SWCC,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 산하 연구소 DTRI(Desalination Technologies Research Institute)와 해수담수설비 공동연구를 위한 실증설비 가동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중동 걸프만에서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방식 해수담수화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前)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급부상한 이란 ‘워터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두산중공업은 이란 민간기업인 사제 사잔(Sazeh Sazan)과 2200억원 규모의 RO방식 사코(SAKO)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글로벌 기업 가운데 이란 해수담수화 시장에서의 첫 수주 사례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및 유지보수를 일괄 수행하게 되며 2018년 10월 준공해 12년간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란 남부 호르무즈간 주의 주도인 반다르아바스 지역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4600억원 규모의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 수·전력부인 MEW(Ministry of Electricity & Water)와 ‘도하(Doha) 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플랜트의 하루 담수생산량은 약 27만톤으로 9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건설 및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