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또 다시 거센 ‘학폭 후폭풍’에 휩싸였다. 해당 선수들은 물론, 구단 차원의 대처가 화를 키운 모습이다. 무엇보다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도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는 흥국생명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이재영·이다영 학폭 파문에 ‘트럭 시위’까지 등장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것은 지난 2월이다. 두 자매로부터 과거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특혜취업 의혹에 대해 “어떠한 특혜나 불법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법적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사위의 취업에 있어서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 그 어떠한 특혜나 불법도 없었음을 밝힌다. 또한 대통령의 손자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대통령 자녀의 부동산 증여, 매매 과정 및 해외체류와 관련해
[시사위크=은진 기자] “태국에서 한글시험 테스트를 하면 시험장이 터져나간다. 한류가 엄청 붐이라서 젊은 애들이 한글을 배우려고 난리다. (국내에서) 국립대 국문학과를 졸업하면 취직을 못하는데, 그런 학생들을 많이 뽑아서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 한글 선생님으로 보내고 싶다. 여기 앉아서 ‘헬조선’ 이러지 말고 (아세안 국가에 가면) ‘해피조선’이다.”“우리 50·60대 분들이 조기퇴직 했다고 해서 산에만 자꾸 가시는데 이런(아세안 국가) 데 가셔야 한다. 박항서 감독도 처음엔 소위 구조조정 됐는데 베트남에서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혁신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지난 4월 취임한 권평오 사장은 ‘혁신’을 최우선과제로 내걸었다. 취임식에 ‘혁신선포식’을 포함시켜 직원들과 함께 대국민약속 선언까지 했을 정도다. 혁신의 방향으로는 ‘현장’과 ‘소통’, ‘협업’ 등이 강조됐고, 중소기업 및 지방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다짐도 있었다.실제 코트라는 권평오 사장 취임 이후 크고 작은 변화에 나서고 있다. 45개 세부 혁신과제 중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30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청년일자리 점검회의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적이고 발상의 전환이 있는 특단의 대책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는 문제인식에서 시작했다”며 “정부와 민간 부문이 합심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월 중 일자리위원회에 범정부 청년일자리 대책 TF를 구성해 정부부처간 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그간 정부의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현장과 지자체발 상향식으로 전환해 자발적인 참여와 효과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코트라가 해외취업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청년인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인 글로벌취업 상담회와 현지채용박람회의 성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어기구 의원실이 코트라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트라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여섯 번의 글로벌취업상담회를 개최해 276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문제는 면접건수 대비 취업자 수가 너무 적어 당초 사업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것이다.6회의 상담회 기간 동안 12,177명이 559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고 276명만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성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는 해외취업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남녀 직장인 1,271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취업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89.5%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직장인(91.8%)들이 해외취업을 고민해 본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 직장인(89.7%), 40대 직장인(82.2%) 순이었다.직장인들이 해외취업을 고민한 이유로는(*복수응답), ‘해외 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해외 취업 전문기관 대전JSL인재개발원이 ‘ICT소프트웨어 전문가과정’을 5월 2일 개설해 국내 취업준비생의 일본현지 IT기업 취업을 지원한다.전문대졸 이상에 만 34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월드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커리큘럼은 일본어를 비롯해 Network, Linux, Java&Java web 등 IT관련 직무교육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5개의 현지 업체가 JSL인재개발원을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알선도 활발하다.전체 960만원의 교육비 중 본인 부담금이 총 80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학생 10명 중 9명은 해외체류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834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경험 및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 발표에 따르면 대학생의 89.1%가 ‘해외체류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응답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6.2%,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응답자는 32.9%로 나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와 대전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24개 주요 대학에서 ‘2016 대학으로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설치 대학과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 공단이 직접 찾아가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K-Move 스쿨 등 정부 해외취업지원 사업안내 및 참여방법, 국가별 유망직종 및 해외취업 준비팁까지 청년의 입장에서 해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2015년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음식(요리)'일 것이다. 쿡방, 먹방 등 각종 요리 프로그램이 주목받았고 수많은 스타 셰프가 탄생했다. 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며, 수많은 외식업계 이슈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놀부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를 총결산하는 키워드로 '썸(S∙O∙M∙E)’을 발표했다.썸은 Small-brand(소자본 창업), O2O(online to offline), Master(달인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청년희망펀드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청년희망재단 내에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기능까지 수행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황교안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아카데미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업해 정보제공, 자격·평가인증 등 취업과 연계시켜주는 통합지원 서비스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등의 대학 재학생·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리면서도 모바일콘텐츠 등의 타 분야로도 진출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진출을 위해 ‘K-MOVE’ 등 다양한 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나, 초라한 취업실적을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의원회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KOTRA(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트라의 청년 해외 취업 성사실적은 지난 2013년 207명, 지난해 327명, 올해 상반기 127명에 그쳤다.이러한 취업지원 실적은 총21개의 ‘K-MOVE 센터’와 ‘해외취업거점’ 무역관 별로 약 한 달에 한명 정도에 불과한 인력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위 야당 측 간사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야당이 추경필요성에 공감하고 조건없이 협조한다 했지만, 막상 심의에 들어가자 무조건 반대하며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고 새정치연합을 강하게 비난했다.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성태 의원은 “야당이 세입추경 불가, SOC사업 배체 등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데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야당에서는 작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삭감사업을 금번 추경에 재포함해 국회를 무시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했다.이번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기술자 및 연구원을 비롯해 프로그래머, 총무 및 인사관리자, 자동차정비원 등 직종도 다양했다.이번 첫 발표를 시작으로 격주 단위로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하여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발표한다.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월드잡플러스 회원으로 가입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취업에도 한류 열풍이 불었다.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단체의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에 이어 취업에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렛츠런재단의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을 수행한 해외취업 대행 전문기업 지에이치알(GHR, ghr.or.kr)은 현재까지 중국, 일본, 홍콩, 독일 등 12개 국가에 총 39명의 지원자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20여명은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싱가포르 현지 외식기업에 최정 합격한 서원일(20) 지원자는 “화상면접을 볼 때 홍콩의 한식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지원자의 역량과 열정 중심의 ‘스펙초월’ 방식으로 모집하는 '호주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이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호주교육문화원(대표 송상현)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3기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매일 1~2백여건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2030 해외취업희망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은 한국정부가 해외취업을 활성화시키고
[시사위크 정수진 기자]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취업시장을 반증하듯 해외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구직자들은 정부나 대학의 지원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렛츠런재단의 ‘청년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지역 설명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취업 준비에 있어 아쉬운 점으로 응답자들은 ‘정부, 대학 등 지원인프라 부족’과 ‘제한된 취업정보’, ‘특정 직종에 편종된 취업기회’를 꼽았다. 또 선호하는 국가는 싱가포르, 미국, 중국,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말 산업과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대표 현명관, www.kra.co.kr)가 국내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등학교 졸업자 이상부터 만 34세 미만의 국내 취업 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내취업자 40명, 해외취업자 40명으로 총 8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자(2014년 2월 이전 졸업자)들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접수는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