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업체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이 영업전략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회사의 이름이자 대표 브랜드인 해피랜드의 오프라인을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쇼핑 플랫폼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강화를 통해 수익악화 고리를 끊고 턴어라운드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0여개 오프라인 접는 해피랜드… 왜?앞으로 유아복 브랜드 ‘해피랜드’ 점포를 찾아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해피랜드를 운영하는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순차적으로 해피랜드 점포를 정리하는 단계를 밟는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로 대형마트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베트남에 한류 영화와 드라마 스튜디오 테마파크가 조성된다.베트남 호치민시에 해피랜드 신도시를 개발 중인 베트남 캉통(khangthong)그룹은 베트남 바오락에 위치한 담브리 유원지에 약 6만평(1000억원 규모) 규모의 한류 영화·드라마 스튜디오 테마파크인 ‘담브리 월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캉통그룹의 한국 측 사업 파트너인 ‘담브리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7일 베트남 캉통그룹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본 계약은 10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한국의 담브리 컨소시움 측은 “담브리 월드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국내 최대 유아복업체 해피랜드F&C가 때 아닌 ‘검찰 수사’로 뒤숭숭하다. 회사의 오너인 임용빈 회장이 회삿돈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해피랜드는 횡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면서도 이번 이슈가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까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김관정)는 임용빈 해피랜드F&C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에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임 회장 등을 고발한 이는 해피랜드 전직 임원들이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