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빗썸코리아(이하 빗썸). 빗썸은 최근 여러모로 분주하다. 내년 3월 개정된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영업신고 1호 거래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동시에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IPO(기업공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모두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이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빗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실소유주 및 고위 경영진을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허백영 대표이사를 다시 수장으로 맞았다. 2018년에 이어 재차 수장 바통을 넘겨받게 된 허백영 대표다. 다사다난한 변화 속에 중심을 잡고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대응하는 것이 당면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첫 대표 시절 발생했던 일부 논란을 넘어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년 이어 재차 대표 자리 오른 허백영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허백영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