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갤럭시아에스엠 측이 최근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6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에스엠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를 받은 뒤 이 같이 답변했다.갤럭시아에스엠은 측은 “최근 1개월 이내 공시한 사항(분기보고서)과 향후 1개월 이내 추진할 내용(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 설정) 외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는 지난달 29일을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인 Liiv M(리브엠)이 정식 사업 승인을 받으면서 은행의 알뜰폰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 금융위, 알뜰폰 사업 은행 부수업무 지정키로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국민은행 리브엠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KB국민은행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알뜰폰 사업에 진출했다. 2019년 4월 금융위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을 혁신금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인 Liiv M(리브엠)이 정식 서비스 승인을 눈앞에 뒀다. 리브엠의 서비스 승인을 계기로 은행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금융위, 알뜰폰 업무 은행 부수업무 지정 논의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오는 12일 알뜰폰 업무를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금융위에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KB국민은행은 자사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이 2019년 4월 금융위 제1호 혁신금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범 이래 적극적인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사회적 책임 고용에 있어선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곳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0.35%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치(3.1%)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다.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Pay)’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해당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1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카카오페이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한 발 늦게 마이데이터 사업에 발을 들였지만 자산관리 서비스와 이용자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연내 전개하고 국내 간편결제 시장 입지를 사수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네이버‧토스 맹추격… “후불 결제, MTS 등 사업 전개 시급”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페이의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승인했다. 지난해 서류제출 미비를 이유로 예비허가가 보류된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예비허가가 보류된 것은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
네이버의 ‘후불결제 서비스’ 출시 소식에 기존 시장을 잡고 있던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다만 카카오페이·토스 등 네이버의 경쟁사들도 후불결제 서비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데다,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적극적인 사업 전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업 영역 넓히는 핀테크… 금융계 반발 극심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인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결제’ 대상 기업에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
SK텔레콤은 19일 11번가,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 상품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0일 출시된다.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출시한 첫번째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란 혁신적이고 소비자 편익이 큰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험과 검증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IBK캐피탈이 올 1분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전년보다 순이익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업황 전망이 밝지 못한 만큼 경영진의 마음이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신임 대표이사인 최현숙 대표이사의 리더십 역량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 코로나19로 불확실성 확대… 여신관리 전문가 역량 발휘할까 기업은행은 올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0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570억원) 보다 10.1% 감소한 규모다. 저금리 기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이 노사 갈등을 풀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조의 반대에 막혀 출근은 물론, 취임식조차 하지 못했던 윤 행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 노조와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임명 27일만에야 본점 문턱을 넘고 그는 기업은행장으로서 제대로 된 첫발을 떼게 됐다. ◇ 출근저지 투쟁 종료… 임명 27일만에 취임식 윤종원 행장은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IBK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혁신금융’과 ‘바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내년도 정책 방향의 화두로 ‘혁신금융’을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내년에는 기술력·미래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한 혁신금융을 화두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간 금융권 자금은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었다”며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해선 자금흐름의 물꼬를 돌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근 조 전 장관 사퇴과정에서 불거진 국민들의 ‘공정’ 요구에 대한 답변도 상당부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29회)였으며, 그 다음이 공정(27회)이었다.이날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선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올해 상반기 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카드가맹점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라는 평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신용카드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의 순익은 9,405억원으로 전년대비 2.7%(263억원)가 감소했다. 대손준비금을 반영한 순이익은 7,70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9%(396억원) 줄었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가 본격적으로 인하되면서 수익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카드사들은 정부
은성수 금융위원장 체제가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이 시장의 변화와 기대에 부응하려면 안정·균형·혁신 ‘세 바퀴’로 굴러가야 한다”며 △확고한 금융안정 △혁신성장 지원기능 강화 △혁능 △금융산업의 혁신 추진 등 네 가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안정이 없이는 그 어떤 금융혁신이나 포용금융도 연목구어에 지나지 않는다”며 “냉정하고 침착하게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어깨가 무겁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수장으로 발탁된 만큼 각종 과제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 금융시장 안정ㆍ금융 혁신, 이끌어갈까 금융권에 따르면 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청와대의 지명 발표 다음날인 10일부터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했다. 12일에는 금융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상견례를 갖고 국별 대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은 후보자는 이번 주까지 금융위 직제순서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제이씨현시스템㈜와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망금융은 기업의 사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자금조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 구매기업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 구매업자는 현금 흐름 기반의 혁신
금융투자협회가 올 하반기에도 자본시장 혁신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국회에 발의된 자본시장 관련 14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입기자단 하계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권용원 회장은 취임 후 업무를 하면서 느낀 소회를 먼저 전했다. 권용원 회장은 “그간 업무를 해오면서 느낀 변화 중 하나는 기업의 성장과 국민의 노후를 위해 자본시장이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주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3조원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15일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우리금융은 위원회 산하에 그룹사 임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구성했다. 각 추진단은 분야별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NHN은 2019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한 3,706억원, 영업이익은 41.3% 오른 217억원, 당기순이익은 82.5%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 매출은 ‘라인디즈니쯔무쯔무’,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컴파스’,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지난 4분기 매출 상승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1,136억원을 달성했다.이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3%, PC게임은 37%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 비중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선보일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지정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7일 혁신금융 서비스 우선심사대상 19건 가운데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은 10건은 2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금융법상 인허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최대 4년간 적용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관련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금융위는 올 초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