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체시스가 적자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6년 연속 적자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적자 규모 또한 커지는 모습이다.체시스는 리어액슬을 비롯한 자동차 현가장치 시스템 및 샤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6월 결산인 체시스는 지난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체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328억원의 매출액과 70억원의 영업손실,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사업연도 대비 매출액은 23.5% 줄고, 영업손실 및 당기순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사실상 둘만의 리그를 형성했다. 이 때문에 나머지 수입차 브랜드는 3위 자리만 차지하면 사실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셈이다.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수입차 3인자 자리를 두고 아우디·폭스바겐·볼보자동차 3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면서 3위 쟁탈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그간 국내 수입차 3위 자리는 아우디가 꿰차면서 독일 브랜드의 독주 구도를 그렸다. 올해도 아우디가 3위 자리를 일찌감치 확정지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으나, 연초 판매
테슬라 모델3 및 모델S 47만5,000여대가 미국 시장에서 리콜(시정조치) 대상에 올랐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및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모델3 2017∼2020년 생산물량 35만6,000대와 2014∼2021년 사이 생산된 모델S 11만9,000대를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NHTSA 측은 테슬라 모델3에 대해 차량 후진 시 송출되는 후방 카메라 영상이 트렁크를 여닫는 과정에서 케이블이 손상돼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
국내에 판매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앞바퀴 조향장치 결함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을 진행한다. 이번 리콜로 테슬라 차주들의 서비스 불편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18일, 테슬라코리아와 만트럭버스코리아, BMW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2,5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리콜 대상에 오른 차량 중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은 테슬라 모델Y와 모델3 2개 차종이다. 두 차종의 결함 내용은 앞바퀴 현가장치 내 부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닛산, 미니, 포르쉐 등 4개사에서 제작·판매 및 수입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종에 오른 수입차는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닛산 알티마(1만9,760대)와 BMW코리아의 미니 쿠퍼 D·SD 등 6개 차종(1만2,147대), 그리고 포르쉐 타이칸과 파나메라 4 등 6종(1,443대)이다. 국산차는 기아 니로EV와 카니발이 대상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닛산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량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5월에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3사 중 아우디는 지난 4월말쯤부터 국내에서 일부 차량의 출고정지 사태를 맞으며 5월 실적이 급감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 가운데 렉서스는 1,007대를 기록했으며, 최근 항상 상위권을 꿰차던 아우디는 229대만을 판매해 순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의 올해 실적 추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낸 만큼, 만도는 올해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서 올해 이익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주목된다.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 증권계,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 국내 완성차업체의 주요 협력사인 만도는 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만도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87억원으로 전년대비 5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S&T홀딩스가 자동차 부품 계열사 S&T모티브 지분을 매각한다.S&T홀딩스가 재무 건정성 강화를 위해 535억원 규모의 S&T모티브 주식 1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37.21%(544만721주)다.S&T모티브는 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거래를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다. 현가장치와 전자정장품, 모터, 에어백, 엔진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용 구동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Cape)가 2015년 S/S 시즌을 맞아 캐주얼한 디자인의 기능성 트레킹화 ‘라이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5 S/S 시즌 신상품 ‘라이벌’은 맨발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네스핏’ 기술이 적용되었다. ‘네스핏’은 한국인 2만여 명의 발 데이터를 고려해 개발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기술로, 이번 시즌의 신제품인 라이벌에 도입하여 장기간 산행에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제작됐다.‘라이벌’은 자동차 현가장치 기능을 신발 창에 접목한 IST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자동차 성능이 좋아지고 내구성이 높아지면서, 고장 때문에 자동차를 바꾸는 주기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오래 타려면 그만큼 운전자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꾸준한 관리만 꾸준히 하면 주행거리 20만km도 거뜬하다.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주행거리에 따른 자동차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주행거리 5,000km 마다 ‘엔진오일’교환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에어필터)점검 냉각장치호스, 전조등, 와이퍼, 경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