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지난해 2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8% 성장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케이카는 지난해 연간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14일 발표했다. 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잠정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2조475억원 △영업이익 590억원 △당기순이익 284억원 등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6% 줄었으나 2조원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17.9%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88%다.케이카는 일반적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가 아
지난 8일과 9일 연이은 집중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은 약 7,00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침수차가 수리 및 세척이 이뤄져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돼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침수차 걱정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홈서비스’ 구매를 대안으로 제시한다.10일 자동차업계와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 피해
최근 전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통신’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해준 대표적인 예다. 사람들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는 없어도 통신망을 이용해 언제든 연락할 수 있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은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중계됐다.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통신서비스가 제공·관리되는 과정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한다. 이에 에서는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의 연구센터를 방문해 통신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1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기획조사(중고차 플랫폼 부문)도 실제로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매자 1,008명, 중고차 판매자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 결과 엔카닷컴은 중고차 플랫폼 구매와 판매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이용률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날개를 펼쳤다. 대내외적 ‘겹 호재’가 그 비결로 꼽힌다.지난 14일, 케이카는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1조9,023억원에 달하는 매출액과 711억원의 영업이익, 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뚜렷한 상승세가 확인되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43.8%, 영업이익은 88.6%, 당기순이익은 93.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처음 발표된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
LG유플러스는 11일 서비스 기획 시 임직원 누구나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A/B테스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A/B테스트란 기존안(A)과 개선안(B)을 서비스나 UX에 반영하고, 고객의 반응을 데이터로 수집해 어떤 버전이 더 나은지 판단하는 방법이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고객의 행동데이터를 수집해 개선안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A/B테스트에는 테스트 목적에 적합한 타겟 대상고객을 선정하고 고객의 행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과 인
엔카닷컴은 중고차 비대면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의 고객 접수가 결제 시스템 ‘엔카페이’ 도입 후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엔카페이는 개인의 금융 여건에 맞게 현금 또는 대출 등의 결제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엔카홈서비스 전용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다.엔카닷컴은 10월 중순 엔카페이 도입 후 약 40일 간의 엔카홈서비스 접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고객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65%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엔카홈서비스 접수 고객 중 절반에 육박하는
LG유플러스는 7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공개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쓸 수 있고, 여러 대를 집안에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이번에 LG유플러스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간혹
엔카닷컴은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에 온라인 결제 시스템 ‘엔카페이’를 도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엔카닷컴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엔카페이 도입으로 ‘결제-탁송-구매 및 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엔카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엔카페이는 편의성과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24시간 대출심사로 시간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며, 복합결제를 지원해 개인의 금융 여건에 맞게 현금과 대출 중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기존에는 차량 가격 전체 납부 후 엔카홈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엔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케이카는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매출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 시 △매출은 39.8% △영업이익은 131.8% △상각 전 영업이익은 138.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상각
케이카(K Car) 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100% 중고차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케이카 캐피탈은 KB증권의 단독 주관 하에 총 5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ABS 만기는 6개월부터 39개월까지로, 총 6개 트랜치(분할 발행된 채권이나 증권)로 구성됐다.케이카의 할부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사 3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로부터 ABS를 발행해 눈길을 끈다.이번 케이카 캐피탈의 ABS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이하 케이카)는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고 3일간 충분히 운행한 후 불만족 시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를 2021년 1월부터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접 차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직영 매장에서 정식으로 100% 환불제를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케이카의 ‘3일 책임 환불제’는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케이카는 이러한 혜택을 2021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그대로 적용 시행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옷은 시착을 해보고, 자동차는 시승을 하는 등 상품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러나 중고차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다. 대부분의 중고차 매매상사에 방문해 딜러에게 차량 구매 전 시승이 가능한지 문의를 하면 “불가하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차량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보는 것까지만 가능하다.단돈 1만원짜리 옷을 구매할 때도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과는 달리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중고차는 정작 눈으로만 보고 구매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다.
매년 여름 장마철 물폭탄이 쏟아진 후 중고자동차시장에는 침수차가 쏟아져 나온다. 올해도 차량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해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중고차업계는 침수차 보상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서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14일,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한 달 이상 이어진 장마로 인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 달간 ‘침수차 안심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케이카 침수차 안심 보상서비스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
외식업계가 자체 앱(어플리케이션) 경쟁력을 키우며 불황 속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핫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이다. 배달 이용 고객을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호반건설 등 건설사들은 건설현장과 아파트 등에 AI 기술 탑재를 본격화했다.건설사들은 자체개발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AI 활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AI 기술로 ‘편의성’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AI로 입주자 편의 제고… “새로운 주거환경 만든다”우선 AI 기술 접목을 통해 입주자들의 편의 제고에 나섰다.GS건설은 ‘AWS 서밋 서울 2019’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가 파업을 진행 중이다. 외주화가 아닌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공식 요구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가 고객 응대에 차별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객의 파업 인지 여부에 따라 응대법을 다르게 하고, 관련된 불만을 제기한 고객에게는 금전적 보상도 가능하도록 했다는 지적이다.◇ 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파업… ‘직접 고용’ 요구LG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노동조합이 지난 8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파업은 홈서비스센터의 외주화 문제를 지적하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패스트푸드 업계가 또 다시 가격 문제로 소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가격인상 도미노가 이뤄진 올해 초에 배달 수수료까지 인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다. 이들 업체들은 또 건별 수수료 부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은근슬쩍 배달수수료 인상한 패스트푸드 ‘빈축’올해 초 약속이나 한 듯 동시다발적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해 거센 비판 여론에 휘말렸던 패스트푸드 업계를 향한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당시 업체들은 제품가격 뿐 아니라 배달수수료까지 동시에 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신규 사업 덕분에 3년 만에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SK텔레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순이익 2조6,5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1% 늘었다.특히 매출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폭은 2015년 -0.16%, 2016년 -0.26%를 기록한 바 있다.SK텔레콤은 “미디어·IoT 등 뉴 ICT 기반 신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취약 계층을 위한 롯데지알에스의 사회공헌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롯데지알에스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및 지원 활동으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혼 한부모를 위한 ‘Mom 행복한 미션’, 시각장애인의 매장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한 롯데리아 ‘점자 메뉴판 보급’ 등 다양한 계층들과의 상생 마련에 힘쓰고 있다.특히 롯데리아는 방학 중 결식아동들의 식사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7월, 사단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행복 배달’ 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회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