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선회한 연말을 맞고 있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는 식음업장 운영 제한 및 운영 객실 규제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예측 불가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집중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Care Service’ 체계적인 안심 시스템으로 ‘핀셋’ 관리올해 특급호텔들은 방역·위생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마마무 레깅스를 비롯해 2020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8월 31일 공개된 화보 속 마마무는 안다르의 2020 F/W 신상품을 착용하고 언택트 홈캉스와홈트레이닝을 즐기는 모습으로, 안다르의 슬라운지 웨어(애슬레저 라운지 웨어) 착용해 눈길을 끈다.마마무 착용한 안다르 소프트 슬라운지 웨어 3종은 △소프트 후디 풀오버 △소프트 조거핏 팬츠 △소프트 플레어스커트로 구성돼 있다. 휴식을 취하다가 잠깐 외출하는 것도 문제없어 ‘원마일 웨어’로 활용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제 작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아닌 대형 TV화면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KT는 31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일부터 자사의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올레 tv에 250여개 실시간 채널, 21만 편의 VOD와 넷플릭스 서비스까지 추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8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올 듯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휴가철 모습까지 바꿔놓은 듯 하다. 코로나19의 위협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휴가’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관광지 대신, 호텔·리조트 내부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숙박 O2O플랫폼 ‘여기어때’의 발표에 따르면 7~8월 국내 여행객들의 숙박 예약 비중의 40%는 호텔·리조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비타500과 펭수가 함께하는 여름 이벤트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월 펭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카페인 대신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한 비타500은 무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을 감안한 ‘방구석 전시회’와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비타펭수 사생대회 방구석 전시회’는 지난 5월 개최된 ‘비타펭수 사생대회’ 출품작 중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네티즌이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동제약은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개봉한지 어느새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기생충’은 유례없는 수상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그리고 이러한 신화를 가능하게 한 ‘기생충’ 주역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연기를 향한 열정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한국영화 최초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가운데 홈캉스족을 잡기 위한 외식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외식업계 비수기로 통했던 휴가철이 배달 서비스로 인해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앱 및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이색 배달 메뉴를 선보이며 홈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코리아는 인기 메뉴로 구성된 ‘토다이 웰빙 도시락’ 3종을 최근 배달앱에 입점 시켰다. 기존에는 매장 주문 및 네이버 포장 주문을 통해 대량 구매시 픽업 서비스만 가능했다. 이번 배달앱 입점
복잡한 인파와 바가지 요금 등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유통가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실내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 용품과 함께 다양한 여름용 주방기기, 홈트레이닝 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미리 준비하는 홈캉스’ 행사를 전개한다.물놀이 용품으로는 실내 어디에서든 펼치기만 하면 물놀이가 가능한 ‘뽀로로‧핑크퐁 에어쿠션폴’을 판매하며, 과일 주스와 간단한 얼음만으로 시원한 냉동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실리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서지로 바다여행 보다는 냉방이 잘 되는 집안이나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SK텔레콤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에 따르면 피서지인 바다를 찾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소셜 데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수준으로 줄어든 대신, 냉방이 잘 되는 집안에 머물거나 가까운 거리의 실내공간을 찾겠다는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홈캉스(Home+Vacance·휴가철 집에서 피서를 즐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경기 불황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기기에 쉽게 노출되면서 ‘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홈캉스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50.6%)이 여름휴가에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