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코로나19는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꿔 놓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계소비지출 방식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처음 국내서 발생한 2020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원으로 2019년 대비 2.3% 감소했다.12대 소비 비목 중에서는 주로 △의류‧신발 △오락‧문화 △교육 △음식‧숙박 등 대면 소비 비목에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외식이나 △숙박‧여행 △학원교육 등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선회한 연말을 맞고 있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는 식음업장 운영 제한 및 운영 객실 규제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예측 불가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집중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Care Service’ 체계적인 안심 시스템으로 ‘핀셋’ 관리올해 특급호텔들은 방역·위생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
한샘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한샘은 주거환경 부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래 주거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매출 2조원 탈환을 넘어 최대실적 갱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샘은 지난 2017년 매출 2조6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16년 매출 1조9,345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한 후 이를 1년만에 재차 갈아치운 것이었다. 이후 매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8년 1조9,285억원의 매출을
고급 주택 전문사 상지카일룸이 인테리어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최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 맞춰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모습이다. 매출 증가세에도 수익성 하락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지 이목이 쏠린다.상지카일룸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회사 인수 검토 등 인테리어 분야로의 신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상지카일룸은 현재 ‘카이로스디자인그룹’과 인테리어 사업 진행에 대한 구제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이로스디자인그룹은 1998년 설립된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인한 전방산업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샘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재건축 규제를 비껴간 리모델링 사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홈코노미’ 확산에 따른 온라인 매출 증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상반기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만큼 3년만에 매출액 2조원 회복도 가시권에 든 모습이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언택트·홈코노미 트렌트 저격 주효 한샘은 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샘의 2분기 매출은 5,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비즈니스(디지털 전환‧비대면 유통‧홈코노미)가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4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국내 서비스업 생태계’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서비스 등 세 가지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상할 국내 산업트렌드로 꼽았다.실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올해 1분기 국내 서비스업 생산은 전기 대비 2.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