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도, 유럽 등지에서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 포코폰F1이 국내 정식 출시를 예고했지만, 업계에선 반응이 엇갈린다.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인 만큼 수요는 있다는 의견과, 앞서 출시된 홍미노트5의 사례를 보면 찻잔 속 돌풍에 그칠 것이란 시선이 공존한다. 다만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의견도 제기된다.◇ 인도에서 돌풍 일으킨 포코F1, 국내 정식출시앞서 샤오미는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코폰F1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 했다. 내달 중 11번가 등 자급제 채널에서 포코폰F1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도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샤오미 포코폰 F1이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가성비로 무장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와 이통3사 등은 포코폰F1의 출시일정을 협의 중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현재 논의 중으로, 출시여부 및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이르면 내달 중 출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샤오미의 포코폰F1은 프리미엄급 스펙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화웨이가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우리나라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중국 업체 중에선 앞서 진출한 샤오미에 이어 두 번째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노바라이트2’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그간 화웨이는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자급제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맡았다.경쟁력은 높은 가성비다. 화웨이 노바라이트2는 5.65인치 화웨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많은 이목을 끌었던 샤오미 홍미노트5의 국내 출고가격이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해외보다 국내 판매가가 더 높게 책정된 탓으로, 일각에선 직구를 통한 구매가 여전히 더 저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AS를 비롯해 구매편리성을 고려하면 가격이 그리 나쁘진 않다는 반박도 제기된다.◇ 홍미노트5 출고가, 해외 20만원 vs 국내 29만원?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11번가 등은 이날 홍미노트5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는 홈페이지 메인에 사전예약 화면을 노출시키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중국에서는 한국으로 오고, 한국에서는 중국으로 간다. 특정 산업에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통신·스마트폰 산업이 그렇다.◇ 중국 가는 기업들… ‘미래’ 위한 결정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먼저,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한다. 파운드리란 위탁 생산을 의미한다. 생산라인 없이 설계만 하는 반도체 회사(팹리스)들의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주는 것이다.반도체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