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투표율 올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역발전’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진짜 ‘일꾼’ 김태우 후보를 선택해 강서구의 ‘미래’를 바꿔 달라”며 자당 소속인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유 수석대변인은 “강서구민 여러분들의 가족, 주변 이웃 모두 소중한 한 표를 꼭 김 후보에게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 강서구에 살고있는 지인분들께도 투표 독려를 당부
앞으로는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의 90% 이하인 주택만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취급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이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은 그동안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100%인 주택도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했기에 무자본 갭투기가 성행했고 이는 곧 전세사기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1일 HUG는 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기존 전세가율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초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 발표 당시 정부는
올해 1분기 서울 빌라(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같은 시기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전세 비중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빌라의 경우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거래가 급감한 반면 아파트는 월세 상승,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다시 전세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올해 1분기(1~3월)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총 2만8,765
최근 1년 내 가격 하락액이 가장 큰 아파트는 강남에 위치한 개포우성1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1년 내 신저가를 기록한 상위 10위권 아파트 중 6개는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 9일 기준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단지 158㎡로 조사됐다.개포우성1단지 158㎡는 지난 3월 17일 38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 최저가였던 51억원에
‘빌라왕’ 사태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국회에 모여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또한 피해자들은 자신의 피해 사례와 지원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정부가 지금까지 준비한 대책들에 빈틈이 많다고 지적했다.28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는 우원식‧진성준‧서영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참여연대‧민달팽이유니온 등 시민단체 주최 하에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세입자 증언대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빌라왕’ 김모 씨 피해대책위원회 소속 피해자 A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해 집값과 전세가격이 계속 동반 하락하면서 전세사기 피해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 처음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방안’을 발표한 정부는 이후 전세사기범 단속 강화, 임대차 제도 개선, 피해자 대상 설명회 등 꾸준히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하지만 이같은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준 대위변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전세사기를 뿌리뽑겠다며 지난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
지난 10월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보유한 ‘빌라왕’ 김모 씨가 숨지면서 다수의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설명회를 열면서 ‘빌라왕’ 사태 피해 세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하지만 이후에도 ‘빌라왕’ 사태와 유사한 제2, 제3의 전세사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이달 12일에는 빌라‧오피스텔 60여채를 보유한 송모 씨가 사망하면서 세입자들의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판잣집·비닐하우스 등 최저수준의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안심주택(주거환경 개선) △안심지원(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안심동행(민‧관 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세 개의 큰 틀로 나눠 진행된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를 근절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강서구 등 4개 신축 연립다세대 밀집지역의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펼친다.1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시세 파악이 어렵고 전세가율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큰 신축빌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3만5,000여건의 임대차 관련 상담이 이뤄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세사기 검찰 송치 사건은 2020년 97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1년새 두 배 가량 증가했다.‘깡통
경찰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내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펼쳤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발생한 다수의 아파트 전세사기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추홀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임대업자 주거지 등 10여곳에 20여명의 수사인력을 파견해 임대차계약서, 하드디스크, USB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광수대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 경찰서에는 최근 전세사기와 관련 100여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당시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고소장을 통해 계약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이뤄진 신축 빌라(연립·다세대) 전세거래 중 5분의 1 가량이 전세사기 위험이 큰 ‘깡통주택’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해와 올해 건설된 서울 지역 신축 빌라 전세거래 3,858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전세거래 중 21.1%(815건)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의 90%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특히 이 중 전세가격이 매매가와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593건이나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국회가 17일 이른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자유한국당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하는 모습이다.민주당이 이 후보자 집중공세에 나선 것은 한국당 추천 인사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당은 민주당 현역의원이기도 한 유 후보자에 대한 송곳검증을 예고한 상황이다. 그동안 청문회에서 현역의원 출신 후보자에게는 다소 관대함을 보이며 '의원불패' 신화를 이어갔던 관행을 깨겠다는 의지다.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문제 관련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복지부는 대책을 마련해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20일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나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에 통학차량과 오늘 아침 어린이집 사건이 연이어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CCTV를 공개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이 없다 싶을 정도로 되풀이 되고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9만여명의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스타 정가은. 그가 현재 운영 중인 SNS가 워킹맘부터 육아맘까지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최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 24일 발표된 760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눔로또에 따르면 24일 추첨된 제760회 1등 당첨번호는 10·22·27·31·42·43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12'다.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이며 각 22억5,329만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나눔로또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동(명당마트) △서울 강서구 화곡동(명당) △서울 도봉구 쌍문동(삼호복권) △대구 서구 평리동(세진전자통신) △광주 서구 풍암동(우미슈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권선로또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로또 당첨번호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750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2, 15, 19, 24, 36’보너스 번호는 ‘12’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5억2210만원씩 받는다.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배출점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잉크와복권) △서울 마포구 서교동(복권천국방) △서울 서초구 방배동(일이오마켓) △인천 남동구 만수동(하나복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위드미) △경기 성남시 판교동(분당점로또판매) △충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및 이동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김만진 그랜드백화점 대표(대표이사 회장)가 약식기소 당했다. 주차를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건물 관리소장을 폭행한 혐의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오현철 부장검사)는 김만진 그랜드백화점 대표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의 운전기사 등 3명도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각각 70~1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사건의 발단을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검찰 등에 따르면 당시 김만진 대표는 서울 화곡동 상가건물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주차장 이용에 불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1인분 주문 서비스’ 출시 한 달을 맞아 ‘1인분 주문 행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요기요는 지난 7월부터 한 그릇의 배달 음식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로 한 그릇 배달이 가능한지 묻는 등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돼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요기요는 최근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혼밥족의 주문 행태 분석을 통해 자사 서비스 발전 및 음식점사장
◇부장대우▲채널지원부 김동성 ▲자금부 허승원 ▲트레이딩부 이재영 ▲외환업무센터 이원재 ▲ICT지원센터 강대현 ▲차세대ICT기획부 김백수 ▲총무부 박정국 ▲중기업심사부 나규용 ▲대기업심사부 최윤정 ▲기업금융부 최광섭 ▲전략기획부 김남곤 ▲재무기획부 김규백 ▲홍보실 전승호 ▲검사실 허 욱 ▲우리아메리카은행 정인기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이정섭 ▲중국우리은행 이상무 ▲인재개발부 신호원 ▲인재개발부 김 선 ▲인재개발부 안재환 ▲인재개발부 김용수 ▲인재개발부 최야수 ▲인재개발부 노진규 ▲인재개발부 성병용 ▲인재개발부 이강영 ▲인재개발부